건강1 호주생활기 #82 플루백신을 예약하다. 4월 중순이 되어가는 호주는 이제 여름을 지나 겨울로 성큼 다가가고 있다. 하루하루 일교차도 심하지만 한 낮에도 기온이 높지 않고 선선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불과 며칠전까지만 해도 더웠던 것 같은데 이 나라도 봄 가을 없이 그냥 여름 겨울만 있는듯.... 그래도 장맛비가 쏟아지진 않으니까 아직은 가을인듯 싶다. 겨울이 되면 비가 엄청 오고 바람도 너무 쎄게 불어서 정전이 잦다. 아무튼..... 갑작스러운 계절변화에 많은 사람들이 감기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듯 하다. 우리 회사만 해도 감기기운을 달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 코비드인지 감기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서 회사에서는 이번에 플루백신, 즉 독감예방접종주사를 무료로 맞춰주겠다고 했다. 오는 4월 27일 목요일에 백신차량이 와서 한명한명 맞춰주고 .. 2023.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