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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19

호주생활기 #150 서브웨이 파티 in 회사 안녕하세요 L양입니다. 오늘은 지난 목요일 소식을 가지고 왔어요~ 평일엔 아무래도 일하다보니 피곤해서 생활기 쓰는게 쉽지가 않아서 ㅠ 이제서야 목요일 소식을 올리네용...ㅠㅠ 지난 목요일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사실은 울 회사 고위 간부님? 뭐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겠지만.... 높으신 분들이 직접 오피스에 나오셔서 이것저것 둘러보고 매니저들과 얘기도 나누고 했답니다. 그래서 그 분들 오시기 전에 각자 자리 데스크 청소하고 난리도 아니었었죠~ (저는 귀찮아서 그냥 냅둔게 킬포..ㅋㅋㅋㅋㅋㅋㅋ 대신 기계들로 제 자리 안보이게 최대한 가렸습니다) 그 분들이 나온 덕분인지? 갑자기 회사에서는 서브웨이 샌드위치로 파티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알러지나 종교/신념 등등에 의해 특정 고기를 못먹는 사람들을 위해 베지테리안.. 2023. 8. 26.
호주생활기 #138 열심히 일하는 일개미 안녕하세요 L양입니다. 이번주는 유난히도 피곤하네요... 블로그에 뭘 써야하나 마땅히 쓸만한 컨텐츠도 없고 몸도 너무 피곤하고 해서 잠시 생활기를 자체 중단했었습니다. 매일매일 회사를 열심히 다니고 있구요. 오늘은 우리 팀원들끼리 같이 점심식사도 했습니다 ㅎㅎ 분기별로 식사 같이 하면서 일과 관련된 얘기도 하고 일상 얘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요근래 갑자기 우리팀 일이 너무 바빠져서 다들 바빠서 정신없지만 다들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그런 와중에 저를 가르쳐준 트레이너 분이 곧 퇴사한다고 해서 뜨헉! 했었네요... 아무리 회사라고 해도 같이 일했던 동료가 떠나간다고 하니 씁쓸한 기분은 어쩔 수가 없나봐요 ㅜ.ㅜ 아쉽지만 더 나은 곳으로 이직을 한다고 하니 응원해주었답니다. 그래도 뭐... 새로운 동료.. 2023. 8. 22.
호주생활기 #135 핏짜 파뤼~~ (+블챌Lv3 달성) 안녕하세요 L 양입니다. 요 며칠 블챌 채우느라 생활기가 뒷전이었네요..... 반성합니다 ㅜ.ㅜ 오늘자로 블챌 시즌1 기간은 끝나지만 부랴부랴 뒤늦게 참여한 끝에 Lv 3까지 달성하였습니다!!! 짝짝짝 레벨 5 까지 달성하고 싶었지만..... 아쉽게 되었네요! 다행히 시즌2가 오니까 그땐 만렙 찍어봐야겠습니다! ​ 그나저나 오늘은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오랜만에 이벤트를 했어요. 요 며칠 회사에서 동물 지킴이 도네이션? 같은걸 했었는데 동물들이 즐겨 먹을만한 펫 푸드나 가지고 놀만한 토이, 기타 필요한 물품들을 각자 사원들에게 하나씩 기부 받았습니다. 오늘자로 마지막이었는데 정말 많은 물건들이 쌓여있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쫑 도네이션? 으로 핏짜 파뤼를 했습니다. 모두들 피자를 받기 위해 모여있는데 .. 2023. 8. 10.
호주생활기 #127 또 한번의 연봉인상!(+생파) 안녕하세요 L 양입니다. 어제 저는 회사에서 매우 기쁜 소식이 있었는데요. 호주는 매년 회계년도 financial year 가 7월을 기준으로 새로 시작하거든요. 그래서 6월을 마감하면서 이번 7월부터는 제 연봉이 인상될 것이라는 기분좋은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이번 연봉인상은 대략 3% ㅎㅎㅎㅎ ​ 에게? 그거밖에 안돼? 더 올라야 하는거 아냐? 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제 갓 만 1년 넘은 직장인으로써 한국의 많은 직장인들이 연봉이 오르지 않고 동결되는걸 보고 매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답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도 올해 초에 한번의 연봉인상이 있었다는 점! 그래서 올해만 두 차례 연봉인상이 되었답니다. 넘넘 좋아요!! >_< 꺄륵 그리고 6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 답게 6월의 생일자들을 모아서 생일파티를.. 2023. 8. 9.
호주생활기 #124 회사 창립기념일 안녕하세요, L 양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회사 얘기를 가지고 왔어요. 매일 매일 하나의 게시글을 올리고 싶은데 사실 마땅히 올릴만한 내용이 없어서 늘 고민이 많답니다. 그래서 의도치않게 자꾸만 회사 자랑을 하게 되네요....ㅠㅠ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창립기념일 34주년을 맞이하여 전 직원들에게 회사 로고가 박힌 후드티를 선물로 증정하였는데요. 작년에는 그냥 검정색 반팔 티셔츠를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따뜻하게 입으라고 두툼한 긴팔 후드티를 준비했더라구요! (지금 호주는 겨울입니다! 특히 애들레이드는 비가 너무 자주 오고 완전 추워요 ㅠㅠ) 그리고 창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작은 컵케잌도 제공했구요.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 이런 달다구리한 건 독이지만 그래도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먹었답니다! .. 2023. 8. 9.
호주생활기 #110 생일파티 in 회사 울 회사에서는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이 되면 해당 월 생일자들을 모아서 조촐하게 생일파티를 하는데요, 오늘이 5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이어서 생일파티를 하였답니다. 금요일은 아무래도 주말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월~목에 비해 굉장히 프리한 느낌이에요 ㅎㅎㅎ 사실은 월/금만 되면 아프다거나 쉰다거나 무슨무슨 이유로 안나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답니다..... 그래서 일부러 더 이런걸 하는 것 같기도 해요! 촛점이 날아간듯 하네요...흐규... 이번달 생일자들에게는 풍선과 간단한 선물을 주고요 ㅎㅎㅎ 다같이 케잌을 나눠먹습니다. 케잌은 생일자들이 고른 케잌이에요 ㅎㅎ 저도 작년 12월에 골라보았읍니다. 소소하지만 이런걸 챙겨주는 울 회사 너무 좋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번듯한 회사에, 정규직으로, 일해본 적이 없.. 2023. 8. 6.
호주생활기 #107 인터뷰 잘(?)보는 법 이제부터 음슴체가 아닌 존댓말을 하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제 인성을 좀 더 가꾸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함 입니다...는 개뿔이고 존댓말을 써야 내 블로그가 더 홍보가 된데요.... 믿거나 말거나? 아무튼, 지난번에 두번에 걸쳐 올렸던 레쥬메 쓰는법에 대한 포스팅에 어떤 지인분께서 면접보는 방법도 올려달라고 요청을 하셔서 고민고민 끝에 한번 쓰게 되었습니다. ​ 비록 허접하고 그 횟수가 몇 번 안되긴하지만 그래도 나름 여기저기 인터뷰를 본 경험이 있기에 제 경험과 느낀점 그대로 쓰려고 합니다. 우선 워홀시절에 제가 인터뷰 봤던 공장들 (닭공장과 샐러드공장, 그리고 쓰진 않았지만 와인병 재활용? 공장도 있었습니다.) 그 외에 몇몇 에이전시에서도 인터뷰를 본 적 있고 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IT 회사.. 2023. 8. 6.
호주생활기 #103 송별회(ft. 이직+연봉16만불) 어제는 호주에서 친하게 지내고 있는 동생 한 명의 송별회가 있었다. 이 녀석은 호주에서 산지 꽤 오래되었고 겉모습이나 피나 모두 한국인이지만? 호주 시민권을 취득하여 호주 시민권자이다. 같은 성당을 다니는 녀석이어서 이래저래 친분을 쌓고 지내고 있는데 최근 이 친구가 일하고 있는 회사를 퇴사하고 새로운 회사에 이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기 몸값도 올라서 무려 연봉 16만불에 자동차, 유류비 제공 등등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이 친구는 Civil Engineering 을 전공하고 관련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런데 나는 이 분야가 그렇게나 돈을 많이 버는지는 몰랐다.) 아무튼 다시 이 친구 얘기로 돌아와서... 새로운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되었지만 그 회사와 하게 될 프로젝트가 애들레.. 2023. 8. 5.
호주생활기 #90 단체 회식(20년 근속 축하파티) 호주에는 한국처럼 점심을 제공하는 회사가 잘 없다. 거기다 한국처럼 1시간씩 점심시간을 제공하는 곳도 거의 없다. 점심은 개인이 각자 도시락을 준비하는게 일반적이고 점심시간은 대체로 30분 정도 주어진다. 우리 회사의 경우 45분이며 점심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는 편이다. ​ 그런데 오늘은 단체 회식이 있다며 미리 이번주 월요일부터 사내 전체 메일로 직원들에게 몇 가지 메뉴를 제시하고 먹고 싶은 것을 고르게 하였다. 메뉴는 타이 음식이 대부분.... 나는 치킨팟타이를 픽 했다. 그런데 왜 갑자기 단체 회식을 한다는 건지 이유를 몰랐는데 알고보니 우리 회사 직원중 한 명이 올해 우리 회사에서 일한지 20년이 된다며 그것을 축하하는 파티 겸 회식을 하는 것이었다. 20년이라고라고라??!?!?!?! 우와...... 2023. 8. 4.
호주생활기 #86 호주 교민들의 직업 블로그를 넘어 너튜브와 인별그램까지 확장을 구성중인 나는 이미 알려져 있는 몇몇 크리에이터 분들의 영상을 즐겨 보곤 한다. 그러다가 눈에 띈 것이 하나 있었으니...! https://youtu.be/XXOFRfgsa7U 바로 호주유학클럽 너튜브 채널에서 올린 호주 교민들의 직업에 대한 동영상이다. 참고로 나는 이 유학원과 1도 관련이 없다. 내 유학을 진행시켜준 유학원도 아니다. ​ 꽤 흥미로운 주제인데 정확한 수치와 데이터를 갖고 분석한 영상이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다. ​ 그런데 이걸 보고 새삼 떠오르는 기억이 있었다. 내가 호주행을 하겠다고 결심했을 때 주변에서 만류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대략 이러했다. ​ ??? : "호주 가면 뭐라도 될 것 같아? 해외 나가서 사는 사람들 대체로 뭐해먹.. 2023. 8. 3.
호주생활기 #82 플루백신을 예약하다. 4월 중순이 되어가는 호주는 이제 여름을 지나 겨울로 성큼 다가가고 있다. 하루하루 일교차도 심하지만 한 낮에도 기온이 높지 않고 선선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불과 며칠전까지만 해도 더웠던 것 같은데 이 나라도 봄 가을 없이 그냥 여름 겨울만 있는듯.... 그래도 장맛비가 쏟아지진 않으니까 아직은 가을인듯 싶다. 겨울이 되면 비가 엄청 오고 바람도 너무 쎄게 불어서 정전이 잦다. 아무튼..... 갑작스러운 계절변화에 많은 사람들이 감기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듯 하다. 우리 회사만 해도 감기기운을 달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 코비드인지 감기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서 회사에서는 이번에 플루백신, 즉 독감예방접종주사를 무료로 맞춰주겠다고 했다. 오는 4월 27일 목요일에 백신차량이 와서 한명한명 맞춰주고 .. 2023. 8. 3.
호주생활기 #80 연봉인상(+뽀나스) 하루에 생활기 여러개 쓰는건 오랜만인 것 같다. 오늘은 안쓸래야 안쓸 수가 없는 좋은 일이 있어서 쓰게 되었다. ​ 길지만 짧은? 이스터 연휴를 끝내고 더 쉬고 싶은 맘을 다잡아가며 꾸역꾸역? 출근을 했는데 출근하고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이메일 체크! 연휴동안 다른 나라에 있는 팀들이 서로 보낸 메일이나 기타 중요한 이메일들이 있을 수도 있어서 늘 이메일과 메신저 먼저 체크를 한다. 그렇게 이메일을 체크하던 중 눈에 띈 하나의 이메일이 있었으니... ​ 바로 미국에 계신 회장님께서 보낸 메일이었다. 대략 내용은 즉, ​ "그동안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회사도 많이 성장하고 이익을 많이 남겼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연봉을 인상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뽀나스도 드리려고 합니다. " 정말???????? .. 2023.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