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 양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회사 얘기를 가지고 왔어요.
매일 매일 하나의 게시글을 올리고 싶은데 사실 마땅히 올릴만한 내용이 없어서 늘 고민이 많답니다.
그래서 의도치않게 자꾸만 회사 자랑을 하게 되네요....ㅠㅠ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창립기념일 34주년을 맞이하여 전 직원들에게 회사 로고가 박힌
후드티를 선물로 증정하였는데요.
작년에는 그냥 검정색 반팔 티셔츠를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따뜻하게 입으라고
두툼한 긴팔 후드티를 준비했더라구요!
(지금 호주는 겨울입니다! 특히 애들레이드는 비가 너무 자주 오고 완전 추워요 ㅠㅠ)
그리고 창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작은 컵케잌도 제공했구요.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 이런 달다구리한 건 독이지만
그래도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먹었답니다!
(너무 오랜만에 단걸 먹으니까 혀에서 거부 반응이....ㄷㄷㄷ)
근데 사실 창립기념일이면 그냥 공휴일로 지정해야되는게 아닌가?
제가 기억하기로 울 아빠는 공기업 다니셨는데 창립기념일에는 근무를 안했던 것 같아서요...ㅋㅋ
뭐 아무렴 어떻습니까?
열심히 일하니까 성실해지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후드티를 입고 일하니까 소속감도 드는 것 같아 좋구요.
거기다 앞으로 출근할 때 뭐 입을까? 고민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습니다.
후드티만 주구장창 입어야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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