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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이민67

호주생활기 #150 서브웨이 파티 in 회사 안녕하세요 L양입니다. 오늘은 지난 목요일 소식을 가지고 왔어요~ 평일엔 아무래도 일하다보니 피곤해서 생활기 쓰는게 쉽지가 않아서 ㅠ 이제서야 목요일 소식을 올리네용...ㅠㅠ 지난 목요일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요 사실은 울 회사 고위 간부님? 뭐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겠지만.... 높으신 분들이 직접 오피스에 나오셔서 이것저것 둘러보고 매니저들과 얘기도 나누고 했답니다. 그래서 그 분들 오시기 전에 각자 자리 데스크 청소하고 난리도 아니었었죠~ (저는 귀찮아서 그냥 냅둔게 킬포..ㅋㅋㅋㅋㅋㅋㅋ 대신 기계들로 제 자리 안보이게 최대한 가렸습니다) 그 분들이 나온 덕분인지? 갑자기 회사에서는 서브웨이 샌드위치로 파티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알러지나 종교/신념 등등에 의해 특정 고기를 못먹는 사람들을 위해 베지테리안.. 2023. 8. 26.
호주생활기 #149 영주권 비자 소식(70프로 감축) 안녕하세요 L양입니다. 오늘은 안좋은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ㅜ.ㅜ 저도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마음이 아픕니다만... 비자 소식은 좋든 안좋든 늘 최신 뉴스를 알고 있어야 대비하는데도 도움이 되기때문에 바로 전달해드려요~!! ​ 호주 영주권 소식은 팬더믹 이후로 좋은 소식이 가득가득 했었는데요. 189/190/491 모두 호황이라고 할 정도로 비자 할당수도 엄청 늘어났었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보았었답니다. 그런데 2022-2023 회계년도를 끝으로 이번에 새롭게 시작될 2023-2024 회계년도에는 할당된 비자 쿼터수가 지난 회계년도에 비해 무려 70%나 줄어들었습니다. 아래를 보시죠. 좌측이 2022-2023 회계년도 비자 할당수 우측이 2023-2024 회계년도 할당수입니다. ​ 대폭 .. 2023. 8. 26.
호주생활기 #148 최저임금 (용접과 배관) 안녕하세요 L양입니다. 오늘은 제가 유튜브에서 다소 충격을 받은 영상이 있어 그 영상과 관련하여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 영상이 문제가 있다는건 아니구요.... 영상 속 내용이 꽤나 충격적이더라구요. ​ 일단 영상은 바로 아래에 있구요. https://www.youtube.com/watch?v=hmPm9n87FSw&ab_channel=SBS%EB%89%B4%EC%8A%A4 제가 충격을 받은 부분은 바로 이겁니다. 현재 우리나라 조선소에서 올린 협력사 인력 모집인데요. 주로 용접공들을 많이 구하고 있었고 배관공도 눈에 띄네요. 그런데 문제는 급여수준입니다. 시급이 만원 이라고 써있는걸 보고 뜨악했습니다. 현재 2023년 최저임금은 9620원이라서 거의 최저임금 수준으로 인력을 구하고 있다는 건데... .. 2023. 8. 26.
호주생활기 #135 핏짜 파뤼~~ (+블챌Lv3 달성) 안녕하세요 L 양입니다. 요 며칠 블챌 채우느라 생활기가 뒷전이었네요..... 반성합니다 ㅜ.ㅜ 오늘자로 블챌 시즌1 기간은 끝나지만 부랴부랴 뒤늦게 참여한 끝에 Lv 3까지 달성하였습니다!!! 짝짝짝 레벨 5 까지 달성하고 싶었지만..... 아쉽게 되었네요! 다행히 시즌2가 오니까 그땐 만렙 찍어봐야겠습니다! ​ 그나저나 오늘은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오랜만에 이벤트를 했어요. 요 며칠 회사에서 동물 지킴이 도네이션? 같은걸 했었는데 동물들이 즐겨 먹을만한 펫 푸드나 가지고 놀만한 토이, 기타 필요한 물품들을 각자 사원들에게 하나씩 기부 받았습니다. 오늘자로 마지막이었는데 정말 많은 물건들이 쌓여있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쫑 도네이션? 으로 핏짜 파뤼를 했습니다. 모두들 피자를 받기 위해 모여있는데 .. 2023. 8. 10.
호주생활기 #132 언어교환하던 친구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L양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옛? 친구를 만나고 왔답니다. 제가 처음 호주에 왔을 때 저는 영어를 정말 정말 못했었어요. ​ 미 노 잉글리쉬!!!! 하던 시절이었는데 ㅋㅋ 어떻게 하면 영어를 좀 늘리고 외로운 호주 생활에서 친구를 만들어 볼 수 있을까? 하면서 방법을 찾다가 Language exchange, 언어교환 이라는 방법을 알게 되요. 구글에 Language exchange 라고 검색하면 많은 사이트가 나와요. 너무 옛날이라 어떤 사이트를 이용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검색했고 예시) https://language.exchange/ Facebook에 로그인 Notice 계속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www.facebook.com 어떤 여자애가 눈에 들어왔어요. ​.. 2023. 8. 10.
호주생활기 #127 또 한번의 연봉인상!(+생파) 안녕하세요 L 양입니다. 어제 저는 회사에서 매우 기쁜 소식이 있었는데요. 호주는 매년 회계년도 financial year 가 7월을 기준으로 새로 시작하거든요. 그래서 6월을 마감하면서 이번 7월부터는 제 연봉이 인상될 것이라는 기분좋은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이번 연봉인상은 대략 3% ㅎㅎㅎㅎ ​ 에게? 그거밖에 안돼? 더 올라야 하는거 아냐? 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제 갓 만 1년 넘은 직장인으로써 한국의 많은 직장인들이 연봉이 오르지 않고 동결되는걸 보고 매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답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도 올해 초에 한번의 연봉인상이 있었다는 점! 그래서 올해만 두 차례 연봉인상이 되었답니다. 넘넘 좋아요!! >_< 꺄륵 그리고 6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 답게 6월의 생일자들을 모아서 생일파티를.. 2023. 8. 9.
호주생활기 #125 홈 바베큐 파티 안녕하세요 L양입니다. 오늘은 제 남편의 지인과 함께 집 뒷마당에서 조촐하게 홈 바베큐 파티를 즐겼는데요. 지난번 킹스 벌스데이에 지인과 함께 했던 그 바베큐 파티 그대로 했답니다! 고기는 항상 옳습니다 옳아요 bb 지난번엔 제가 뉴스킨 TR90 다이어트한지 15일도 안되었기에 이 기간은 빼독 기간이라고 해서 고기도 금기 하거든요... ㅜㅜ 그래서 오이와 당근, 파절이 이런거만 먹었는데 (슬쩍 두점정도 먹긴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15일을 넘겼기 때문에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조금씩 먹었답니다. (많이 먹지는 못해요 그래도..) ​ 역시 후라이팬으로 구워먹는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기름이 숯으로 빠지면서 향도 싹 올라오고 추운 날씨이지만 숯 열기로 인해서 따뜻하게 불멍도 때릴 수 있었던 ㅎㅎ 아.. 2023. 8. 9.
호주생활기 #124 회사 창립기념일 안녕하세요, L 양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회사 얘기를 가지고 왔어요. 매일 매일 하나의 게시글을 올리고 싶은데 사실 마땅히 올릴만한 내용이 없어서 늘 고민이 많답니다. 그래서 의도치않게 자꾸만 회사 자랑을 하게 되네요....ㅠㅠ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창립기념일 34주년을 맞이하여 전 직원들에게 회사 로고가 박힌 후드티를 선물로 증정하였는데요. 작년에는 그냥 검정색 반팔 티셔츠를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따뜻하게 입으라고 두툼한 긴팔 후드티를 준비했더라구요! (지금 호주는 겨울입니다! 특히 애들레이드는 비가 너무 자주 오고 완전 추워요 ㅠㅠ) 그리고 창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작은 컵케잌도 제공했구요.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 이런 달다구리한 건 독이지만 그래도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먹었답니다! .. 2023. 8. 9.
호주생활기 #123 근속 1주년+보나스 안녕하세요~ L양입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엄청 기쁜 소식이 있었어요. 제가 이 회사에 입사해서 근무한지 1년이 되었는데요. 사실 딱 1년이 되는 날은 지난 6일이지만 오늘 회사에서 축하를 받았답니다. ㅋㅋㅋㅋ 6월에 기념일을 가진 사람들 모두 모아서 축하를 해주더라구요! 시간 참 빠릅니다. 여기저기 IT 회사에 레쥬메 넣고 면접보러 다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입사한지 1년이 되었다니...ㅎㅎㅎ 동료직원들에게도 축하인사를 받고 저와 같은 날 입사한 입사동기와도 서로 축하의 인사를 주고받았네요. ​ 그리고 근속1주년 기념으로 소정의 뽀나스도 준다고 해요! 다음 페이슬립에 찍혀서 나온다고 하니 두근두근 넘나 좋습니다. ​ 지난 몇년간 워홀부터 시작해서 진짜 완전 밑바닥부터 여기까지 올라온 보람이 갑자기 .. 2023. 8. 9.
호주생활기 #122 평화로운 일상, 한국에 대한 그리움 안녕하세요~ 돌아온 L 양 입니다. ​ 저는 여전히 IT 회사를 다니면서 TR90 다이어트도 하면서 뉴스킨 제품들 후기도 올리고 나름대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이제는 일도 어느정도 익숙해졌고 (근무한지 1년 넘었어요! 드디어) 뉴스킨 다이어트도 꽤 적응이 되었구요 (아직 75일 남아있지만요) 뉴스킨의 화장품도 제 피부와 잘 맞아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조금 부지런하게 피부 관리도 직접 해주고 있답니다. 그러다보니 뭔가 많이 평화로운 느낌이 들어요. 맞벌이 부부로 살다보니 금전적으로도 그렇게 부유하진 않지만 그래도 모자람이 없고 이제는 부부가 아닌 친구같은 느낌도 들구요 ㅋㅋㅋ 남편이랑 그렇습니다. ​ 우리 둘 다 집순이 집돌이 같아서 여기저기 놀러다니기 보단 집에서 블로그 하고 인스타 올리고 .. 2023. 8. 9.
호주생활기 #115 내 메디케어는 도대체 언제..? 190 인비테이션을 받고 즐거운 마음으로 메디케어를 신청했었더랍니다. 그게 벌써 몇달전이었는데요.. 한번은 서류 미비라는 이유로 튕긴적이 있긴 한데 그렇게 보완 서류를 내고 또 감감 무소식이랍니다...허허.... ​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다 오늘 우편함에 뭔가 편지가 한장 와있어서 봤더니 이것만 달랑 와있는겁니다..... 헐랭..... 내 메디케어 카드는 어디에 있지요?? 지인 한분도 나처럼 기다리고 기다리다 영주권 승인과 함께 카드가 날라왔다고 하던데.. 나도 그럴려나.....? 호주는 뭐든지 거북이에요. 느려 터졌답니다. 한국에선 아주 간단히 몇 분이면 가능 한 것도 여기선 며칠씩 걸리고..몇 주씩 걸리고... 이젠 좀 적응됐다 싶어도 기다리는게 썩 좋지는 않아요. 으휴..... 호주도 좀 빨라지면 .. 2023. 8. 7.
호주생활기 #111 5월을 마감하며... 아직 5월 말일은 아니지만 5월의 마지막주 주말이 끝나가니 이제 슬슬 6월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 이번해 6월은 제게 회사를 다닌지 1년이 되는 달이기도 하고 벌써 한 해의 절반을 달려왔으니 지난 6월을 잘 마무리하면서 앞으로의 6개월도 어떻게 잘 보낼지 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는 중요한 달입니다. 그리고 여기 호주에서는 회계년도가 7월부터 시작되는 만큼 6월은 회계년도의 마지막 달이기 때문에 7월에 있을 Tax return (연말정산)을 위해 그동안 제가 얼만큼 벌고 세금을 냈는지 공제받을 만한건 뭐가 있는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 6월에는 바겐세일을 하는 상점들이 많답니다. 쇼핑을 하려면 6월과 12월 26일 박싱데이를 이용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쇼핑이 가능합니다.* 후..... 매년.. 2023.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