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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이민67

호주생활기 #110 생일파티 in 회사 울 회사에서는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이 되면 해당 월 생일자들을 모아서 조촐하게 생일파티를 하는데요, 오늘이 5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이어서 생일파티를 하였답니다. 금요일은 아무래도 주말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월~목에 비해 굉장히 프리한 느낌이에요 ㅎㅎㅎ 사실은 월/금만 되면 아프다거나 쉰다거나 무슨무슨 이유로 안나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답니다..... 그래서 일부러 더 이런걸 하는 것 같기도 해요! 촛점이 날아간듯 하네요...흐규... 이번달 생일자들에게는 풍선과 간단한 선물을 주고요 ㅎㅎㅎ 다같이 케잌을 나눠먹습니다. 케잌은 생일자들이 고른 케잌이에요 ㅎㅎ 저도 작년 12월에 골라보았읍니다. 소소하지만 이런걸 챙겨주는 울 회사 너무 좋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번듯한 회사에, 정규직으로, 일해본 적이 없.. 2023. 8. 6.
호주생활기 #109 SA주 190 소진완료(+지인소식) 회계년도 2022-2023년의 SA주 190 비자 인비테이션은 오늘(2023년 5월 24일)부로 모두 소진이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https://www.migration.sa.gov.au/news-events/south-australias-skilled-nominated-subclass-190-visa-allocation South Australia’s Skilled Nominated (Subclass 190) visa allocation | Move to South Australia South Australia’s Skilled Nominated (Subclass 190) visa allocations have been exhausted for 2022-23. However, we are pleased.. 2023. 8. 6.
호주생활기 #108 호주의 날씨+전기 올해는 유독 겨울이 빨리 찾아온 것 같습니다. 갑자기 비가 엄청 내리고 기온이 뚝 떨어지더니 다음주도 일기예보에 비가 그려져 있네요... 원래 극한의 Dry 날씨를 자랑하는 호주 애들레이드인데 겨울이 되면 비가 엄청 오면서 마치 한국의 여름 장마철처럼 변한답니다. 비가 오면 기온이 확 떨어지는데 문제는 호주의 집들이 여름에 최적화된 집들이라 겨울에는 단열이 잘 안되어서 엄청 춥습니다. 그래서 겨울엔 실내에서 패딩을 입고 있는 분들도 있죠. (저는 아닙니다만....추위 그까이꺼) 제가 처음 이 곳에 왔던 2017년,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이 곳 추위였습니다. 지금이야 자차가 있고 운전을 하다보니 길거리를 걸어다니거나 버스를 기다리는 일은 잘 없지만 그 때는 강제 뚜벅이다보니 걸어다니고 또 걸어다니고...버.. 2023. 8. 6.
호주생활기 #106 레쥬메 쓰는법 2 지난 생활기에 이어 레쥬메 쓰는법을 포스팅해본다. 어느분께서 최대한 쓰지않아야겠네요..하는 댓글을 보니 제목은 레쥬메 쓰는법이라고 해놓고 내용은 온통 쓰지말라는 것만 있어서 이번 포스팅에는 써야할 것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우선 레쥬메에 무엇을 써야할까? ​ 당연하겠지만 본인 이름이다. 영어이름이면 정말 좋다. ​ 그리고 다음은 본인의 이메일주소. 집주소는 상세히까진 필요없고 본인이 살고있는 서버브정도면 적당하다. 이메일은 가급적 구글을 사용하라고 권하는데 그 이유는 네이버나 다른 이메일을 사용하면 이상하게도? 메일이 잘 안온다거나 하는 현상들을 목격했다. 괜히 합격 통보를 이메일로 받았는데도 놓치는 경우가 없도록 주의하자. ​ 학력은 전 포스팅에서도 썼는데 최종학력 정도로 짧게 한줄에서 두줄 정도로 쓰.. 2023. 8. 6.
호주생활기 #103 송별회(ft. 이직+연봉16만불) 어제는 호주에서 친하게 지내고 있는 동생 한 명의 송별회가 있었다. 이 녀석은 호주에서 산지 꽤 오래되었고 겉모습이나 피나 모두 한국인이지만? 호주 시민권을 취득하여 호주 시민권자이다. 같은 성당을 다니는 녀석이어서 이래저래 친분을 쌓고 지내고 있는데 최근 이 친구가 일하고 있는 회사를 퇴사하고 새로운 회사에 이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기 몸값도 올라서 무려 연봉 16만불에 자동차, 유류비 제공 등등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이 친구는 Civil Engineering 을 전공하고 관련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런데 나는 이 분야가 그렇게나 돈을 많이 버는지는 몰랐다.) 아무튼 다시 이 친구 얘기로 돌아와서... 새로운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되었지만 그 회사와 하게 될 프로젝트가 애들레.. 2023. 8. 5.
호주생활기 #102 호주 New 이민법 지난번에 썼던 포스트에 이어 이번 포스트는 새로 바뀔 호주 이민법에 대해서 이다. ​ *참고로 저는 이민 법무사나 에이전시가 아닙니다. 이 블로그는 참고용일 뿐 자세한건 해당 전문가와 상담해보길 권합니다.* ​ 지난번 포스트는 https://blog.naver.com/lcaustralia/223088065893 호주생활기 #95 호주 이민법이 바뀌다 어제자 날짜로 호주 이민성에서 개정된 이민법을 발표하였는데 쪼끔 쪼끔씩 뜯어고친 이민법이 아니라 완전... blog.naver.com 여기에 있으니 확인하시고... ​ TSS 비자라고 고용주 스폰 비자라고 있는데 말 그대로 한 직장 또는 영업장에서 일하면서 그 고용주에게 스폰을 받는 비자이다. 그 비자로 2년을 근무하면 호주 영주권 ENS 를 받을 수 있는 .. 2023. 8. 4.
호주생활기 #100 한국 결혼식 준비 in 호주 사실 나는 올해 말, 11월에 한국에서 결혼식을 치룰 예정이다. 호주에서는 작년 10월에 이미 성당에서 식을 올렸다. 나의 호주 결혼식에 대한 포스팅은 어디서부터 적어야할지 모르겠어서 일단 보류중....! 지금 준비하고 있는 한국 결혼식에 대해 잠깐 포스팅을 먼저 하고자 한다. ​ 보다시피 나는 한국이 아닌 호주에 있다. 직장에 묶여있는 도비여서 한국행을 하기도 쉽지가 않다. 한국 호주가 좀 멀어야지.......만약 한국 호주가 한국 일본 정도의 거리였다면 매달 한번씩 아니 매주 한번씩은 한국행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호주에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었는데 마침 올해 4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친구가 있었다. 사실 이 친구는 나랑 같은 고등학교 동창이자 아주아주 오래된 친구이고 내가 호주에서 결혼을 .. 2023. 8. 4.
호주생활기 #98 세상 참 좁다. 진짜 말 그대로 세상 참 좁다. 특히 호주사회는 더 좁은 것 같다. 블로그를 하니 이곳저곳에서 알아보는 사람들이 생겼다. (심지어 한 이웃블로거님은 무려 같은 성당에 다니신다 ㅎㄷㄷㄷㄷㄷ) 뭐 나도 여기저기 많이 기웃기웃 거리긴 했지만 알아보는 이들이 많아지니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론 섬뜩?하기도 하고 ㅋㅋ 아는 지인 동생에게 네이버 블로그 한다고 했더니 ​ "언니도 이제 공인이에요!" ​ 이랬었다. 하.. 내가 하고 싶은 말 맘껏 털어놓으려고 블로그를 하는데 어줍잖게 페이크 공인이 되서 괜히 구설수에 휘말리는게 아닌가 걱정도 조금 된다. 뭐 그럼 어때 나는 나대로 사는거지 한국에서처럼 남들 눈치보고 그렇게 살고싶지 않으니까 인생 즐겨요 인조이~ 2023. 8. 4.
호주생활기 #97 간단한 비디오 영상 제작하기 유튜브를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유튜버가 되겠어 하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그러자니 머릿속이 꽤 복잡했다. 컨텐츠는 무엇으로 할지? 영상을 찍을 장비는? 카메라는? 마이크는? 등등.... 그러던 차에 시험삼아 간단한 비디오 영상이라도 만들어보자 고 생각해서 비디오 영상 만드는 플랫폼, vimeo 를 이용하여 만들어보았다. ​ 참고로 비디오 내용은 ChatGPT 에게 호주에 이민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니? 라고 물어보고 받은 답변을 그대로 복붙한 것이다. 챗 쥐피티,,,정말 똑똑하구나! 췟 https://blog.naver.com/lcaustralia/223093723853 호주생활기 #97 간단한 비디오 영상 제작하기 유튜브를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유튜버가 되겠어 하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그러자니 머릿속이 꽤 .. 2023. 8. 4.
호주생활기 #96 뭐했다고 벌써 5월? 2023년을 새로 맞이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시간이 흐르고 흘러 벌써 5월이 되었다. 컥..... 그러고 보니 내가 우리 회사에 입사한게 작년 6월이었으니.... 거의 1년을 채워가고 있는중. ​ 시간 증말 빠르구나~ 올해 상반기 뭐가 있었나..? 흠... 올해 1월에 SA 주정부로부터 190 인비테이션 받아서 롯지했고 2월에는 퍼스에 놀러갔다 오기도 했고 얼마전에는 회사에서 전직원 임금인상과 보너스를 받기도 했고 ​ 생각보다 좋은 일은 꽤 많이 있었네 감사합니다 주님ㅠㅠ 앞으론 무슨 일이 더 있을까?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는데 ㅎㅎㅎㅎㅎ ​ 그나저나 5월은 역쉬 가정의 달인데 호주에서도 마더스 데이(5월 14일)이 다가오고 있다. 마더스 데이에는 가족 다같이 외식을 하기도 하고 각종 상점들은 마더.. 2023. 8. 4.
호주생활기 #95 호주 이민법이 바뀌다 어제자 날짜(2023년 4월 27일)로 호주 이민성에서 개정된 이민법을 발표하였는데 쪼끔 쪼끔씩 뜯어고친 이민법이 아니라 완전히 판을 바꾸는 새 이민법을 내놓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이 쏠렸다. ​ 나는 이민법무사도 변호사도 아니기에 자세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여러 에이전시에서 속속 새 이민 요약본을 SNS 에 올리고 있고 잘 정리된 요약본이 있어 퍼왔다. 제일 큰 변화로는 영주권 받기 위한 컨디션으로 최저연봉이 필요한 491 비자나 TSS 비자, 기타 스폰서 비자 등등 그 비자홀더들에게 불덩이가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기존 최저연봉 53,900불에서 70,000불로 대폭 인상이 되었기 때문. 사실 53,900불은 오래전부터 유지해오던 거라 인상될거다 하는 카더라는 있었는데 요근래 인플레가 심해.. 2023. 8. 4.
호주생활기 #94 무료한 일상에 독서를 이건 굳이 호주생활기라기 보단 그냥 생활기이다.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면 밥상 차리고 설거지하고 사소한 집안일 하다보면 거의 보진 못해도 오디오 겸으로 항상 티비를 틀어놓곤 한다. 그러다보니 문득 든 생각이 독서를 좀 해보면 어떨까 였다. 그래서 독서용 태블릿을 하나 살까.... 왜냐하면 한국어로 된 책을 사는 것도 호주에선 쉽지 않다. 근데 막상 있으면 읽을 시간이 없다는 둥 온갖 핑계로 게을러질까봐 누가 그냥 읽어주면 들을 순 있겠는데... 읽어줄 사람이 없나? 하고 생각했다. ​ 이웃블로거인 노아님의 블로그를 보다가 오디오북 사이트, 윌라 에 대한 글을 보았는데 전문성우들이 책을 읽어주는 오디오 북 사이트라고 한다. https://www.welaaa.com/ 윌라(Welaaa) 300만이 선택한 즐거.. 2023.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