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애들레이드6 호주생활기 #134 여기는 독감 유행중~ 안녕하세요 L양입니다. 요즘 한국의 기상이변으로 인한 홍수 소식을 들으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가족들, 친구들 그 외 지인들이 한국에 있기 때문이죠. 제가 있는 이 곳에서도 미친듯이 비가 쏟아지고 심지어 오늘조차도 비는 안오지만 비가 언제 내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흐리고 우중충 하답니다. 거기다 올해 유독 많이 추운 것 같아서 정말 기후변화가 심각하구나.... 체감하고 있어요. 이런 날씨 때문인지 여기서는 감기, 독감 환자들이 많이 보입니다. 제 지인도 독감에 걸려서 고생하고 있구요 ㅠ.ㅠ 회사에서도 쉬겠다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다행스럽게 저는 아직까지 멀쩡 합니다만... 아마도 지난번에 회사에서 단체로 독감백신 접종을 할 때 같이 맞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지인들이 .. 2023. 8. 10. 호주생활기 #130 음주운전X(대리운전X) 안녕하세요 L 양입니다! 오늘은 음주운전, 대리운전에 대해서 입니다. 그 이유는.....제가 있는 여기 애들레이드에는 대리운전이 없거든요.....ㅎㅎㅎㅎㅎㅎㅎ 시드니에는 있다던가?? 했던거 같은데.. 그래서 술약속이 생기면 차를 두고 우버를 타고 가거나 지인 차를 얻어타거나 한답니다. 그런데 어젯밤 새벽 시간.. 한창 쿨쿨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었어요. 집 귀갓길인데 주행하던 차가 갑자기 멈췄다는 겁니다. 그런데 단순 차 문제가 아니었어요. 음주운전을 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지나가던 경찰이 확인하고 알코올 테스트도 하고 경찰서까지 갔다고 하는데... 그 후는 모르겠습니다. 연락이 닿질 않아서요.... 그래도 사고가 나지 않아서 다행이랄까요..?? 다친데도 없구요. 하지.. 2023. 8. 9. 호주생활기 #128 애들레이드 내 대학교 안녕하세요 L 양입니다! 오늘은 저의 생활 이야기가 아닌 애들레이드에 있는 대학교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저는 애들레이드 내 플린더스 대학교, Flinders University를 졸업했는데요. 애들레이드에는 3개의 메이저 대학이 있답니다. 애들레이드 대학교 (Adelaide Uni) : https://www.adelaide.edu.au/ 플린더스 대학교 (Flinders Uni) : https://www.flinders.edu.au/ 남호주 대학교 (Uni SA) : https://study.unisa.edu.au/ 요 3개의 대학 중에서 애들레이드 대학교는 애들레이드를 대표하는 대학이자 호주의 자랑스런 G8 (8개의 TOP 대학교)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애들레이드 대학교 학생들은 자부심.. 2023. 8. 9. 호주생활기 #122 평화로운 일상, 한국에 대한 그리움 안녕하세요~ 돌아온 L 양 입니다. 저는 여전히 IT 회사를 다니면서 TR90 다이어트도 하면서 뉴스킨 제품들 후기도 올리고 나름대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이제는 일도 어느정도 익숙해졌고 (근무한지 1년 넘었어요! 드디어) 뉴스킨 다이어트도 꽤 적응이 되었구요 (아직 75일 남아있지만요) 뉴스킨의 화장품도 제 피부와 잘 맞아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조금 부지런하게 피부 관리도 직접 해주고 있답니다. 그러다보니 뭔가 많이 평화로운 느낌이 들어요. 맞벌이 부부로 살다보니 금전적으로도 그렇게 부유하진 않지만 그래도 모자람이 없고 이제는 부부가 아닌 친구같은 느낌도 들구요 ㅋㅋㅋ 남편이랑 그렇습니다. 우리 둘 다 집순이 집돌이 같아서 여기저기 놀러다니기 보단 집에서 블로그 하고 인스타 올리고 .. 2023. 8. 9. 호주생활기 #108 호주의 날씨+전기 올해는 유독 겨울이 빨리 찾아온 것 같습니다. 갑자기 비가 엄청 내리고 기온이 뚝 떨어지더니 다음주도 일기예보에 비가 그려져 있네요... 원래 극한의 Dry 날씨를 자랑하는 호주 애들레이드인데 겨울이 되면 비가 엄청 오면서 마치 한국의 여름 장마철처럼 변한답니다. 비가 오면 기온이 확 떨어지는데 문제는 호주의 집들이 여름에 최적화된 집들이라 겨울에는 단열이 잘 안되어서 엄청 춥습니다. 그래서 겨울엔 실내에서 패딩을 입고 있는 분들도 있죠. (저는 아닙니다만....추위 그까이꺼) 제가 처음 이 곳에 왔던 2017년, 아직도 기억에 남는게 이 곳 추위였습니다. 지금이야 자차가 있고 운전을 하다보니 길거리를 걸어다니거나 버스를 기다리는 일은 잘 없지만 그 때는 강제 뚜벅이다보니 걸어다니고 또 걸어다니고...버.. 2023. 8. 6. 호주생활기 #91 커플 나들이(ft.헨리비치) 오늘은 호주에서 친하게 지내고 있는 지인커플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다. 저녁 식사 장소는 헨리비치에 있는 한 레스토랑, Blue Rose Shop 28/330 Seaview Rd, Henley Beach SA 5022 비교적 최근에 생긴 퓨전 타이 레스토랑인데 이름만 들어봤지 직접 가본적은 없었다. 블루로즈 라.... 이름이 아주 독특하면서도 고귀한? 느낌. 블루로즈로 출바아알!! 그런데.... 다음주 화요일이 Anzac day (안작데이), 즉 공휴일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오늘 날씨가 무척 좋아서 그런지 헨리비치로 가는 길목은 도로에 차가 엄청 많았고 헨리비치에 도착하니 역시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다. 덕분에 주차자리 찾는 게 조금 어려웠지만 그래도 역시 오랜만에 비치 나들이여서 기분이 좋았다. .. 2023.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