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5월 말일은 아니지만 5월의 마지막주 주말이 끝나가니
이제 슬슬 6월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이번해 6월은 제게 회사를 다닌지 1년이 되는 달이기도 하고
벌써 한 해의 절반을 달려왔으니 지난 6월을 잘 마무리하면서 앞으로의 6개월도 어떻게 잘 보낼지
계획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는 중요한 달입니다.
그리고 여기 호주에서는 회계년도가 7월부터 시작되는 만큼
6월은 회계년도의 마지막 달이기 때문에 7월에 있을 Tax return (연말정산)을 위해
그동안 제가 얼만큼 벌고 세금을 냈는지 공제받을 만한건 뭐가 있는지 확인해보아야 합니다.
* 6월에는 바겐세일을 하는 상점들이 많답니다.
쇼핑을 하려면 6월과 12월 26일 박싱데이를 이용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에 쇼핑이 가능합니다.*
후.....
매년 이맘 때 되면 슬슬 쇼핑의 시즌이 왔구나 생각하지만
막상 제대로 쇼핑해본 적이 손에 꼽는 것 같아요.
세일을 한다고 하지만 가격표를 보면 음? 이게 할인된 가격이 맞나? 싶은 것들이 많기 때문이죠.
아무리 싼 가격이라고 해도 (사실 싸지도 않아요)
쓸모 없는 물건을 사는건 자제하는 편이라 옷 한두어벌 정도만 사본 경험이 있어요.
그래도 쇼핑하는 기분내려고 뭘 세일하나?? 하고 보러는 간답니다.
올해도 무사히 절반을 달려왔네요.
요즘은 시간 가는 속도가 총알처럼 느껴집니다.
이렇게 매번 이미 흘러간 시간은 아까워하면서 지금 1분 1초는 거리낌 없이 낭비하는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
앞으로 남은 6개월은 허비하는 시간이 없도록 더욱더 치열하게! 열정적으로!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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