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1 호주생활기 #40 마리화나와 맥주 울며겨자먹기로 다니게 된 IELI 두번째 학기. 이왕 다니기로 한거 열심히, 즐겁게 다녀보기로 했다. 나의 몇 안되는 장점 중 하나는 긍정적+낙천적으로 생각하기 이다. 어차피 별 뾰족한 수가 없으니까....그냥 지금 현실에 최선을 다하자 랄까? 그래서 나는 열심히 출석을 했고 열심히 수업을 들었다. 보통 남들은 이럴 때 "까짓거, 그냥 대충대충해. 어차피 FAIL 받아도 상관없잖아" 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나는 내 자존심에 그런건 용납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가능한한 내가 열심히 했다. 마침 토픽도 굉장히 흥미로운 것이었는데 바로 마리화나 (대마초) 였다. 마리화나의 안전성, 중독성, 등등 여러가지 기사와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과연 마리화나가 합법화 될 수 있는지, 합법화가 되어야 한다면 .. 2023.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