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키1 호주생활기 #65 퍼스 시티 + 엘리자베스 키 퍼스여행을 너무나도 손꼽아 기다려왔었던 나인데 최근들어 직장에서 오버타임 근무도 하고 주말에 공연을 3개를 연속으로 보는 등 너무 무리를 했던 탓일까(?) 수요일부터 근육통과 몸살을 앓기 시작했고 진통제를 먹고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거기다 금요일 밤에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갖다보니 몸상태는 다시 메롱이 되었다. 술을 마시다보니 약을 함부로 먹을 수도 없었고 그렇다고 기껏 놀러온 여행인데 아프다고 누워만 있을수도 없는 노릇..... 그래서 아픈 몸을 이끌고 가까운 퍼스 시티로 향했다. 애들레이드에는 런들몰이 있다면 퍼스에는 머레이 스트릿 몰이 있다고나 할까? 가볍게 브런치를 먹을 생각으로 그곳으로 향했는데 너무 빨리 도착한 탓일까? 아니면 퍼스 시티가 예전같지 않아서.. 2023.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