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연장근무1 호주생활기 #24 닭공장 한번 더(feat.세컨비자) 처음 오팔파트에서 피 뚝뚝 떨어지는거 보고 기겁하고 넘나 더운 환경 속에서 일하다가 현기증까지 겪으면서 "하...내가 이런거까지 경험해야되????? 내가 이런일하러 호주에 왔나 자괴감들ㅇ ㅓ..." 라고 생각 안했으면 거짓말이다. 난생 처음으로 겪어본 일이었고 말도 안통하지, 의지할 가족도, 친구도 없는 이 머나먼 타국에서 이런 일들을 혼자 헤쳐나가야한다는 점이 무척 서러웠다. 그래도 내가 선택한 일이니 책임도 끝까지 져야지! 하는 맘으로 버텼는데 내 발등 내가 찍었지 시간은 금방 흘러서 어느새 6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로는 한 사업장에서 최대 6개월까지 근무할 수 있다. 팬더믹 영향으로 지금까지는 한시적으로 이 규정을 풀어주었지만 2023년 7월부터 다시 6개월 제한 룰이 되.. 2023.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