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션1 호주생활기 #18 닭공장 인덕션 에이전시에서 부른대로 나는 인터뷰를 보러 갔다. 딱히 테스트나 그런건 없었다. 굳이 따지자면 색맹테스트? 아마도, 닭공장 안에서 색깔별로 포장하는게 다르다보니 그랬었나보다. 그리고 모닝 시프트, 애프터눈 시프트, 나이트 시프트 이렇게 3교대로 돌아가는데 어느 시프트를 선호하냐고 물어봤다. 나는 어학원때도 아침에 일어나는게 정말 싫었던 사람이었기에 애프터눈 시프트 > 나이트 시프트 > 모닝 시프트 순으로 얘기했다. 자차가 있는지 물어봤는데 자차는 없고 면허도 없는데 픽업해줄 친구가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렇게 안하면 안뽑아줄 것만 같았다 ㅠㅠ) 그랬더니 흔쾌히 오케이 했고 몇가지 서류작성을 한 다음, 다음 공장에서 인덕션이 있을 거라고 곧 연락이 갈거다 라고 했다. 예압!!!! 그리고 한 몇 주 기.. 2023.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