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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2

호주생활기 #65 퍼스 시티 + 엘리자베스 키 퍼스여행을 너무나도 손꼽아 기다려왔었던 나인데 최근들어 직장에서 오버타임 근무도 하고 주말에 공연을 3개를 연속으로 보는 등 너무 무리를 했던 탓일까(?) 수요일부터 근육통과 몸살을 앓기 시작했고 진통제를 먹고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몸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 거기다 금요일 밤에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갖다보니 몸상태는 다시 메롱이 되었다. 술을 마시다보니 약을 함부로 먹을 수도 없었고 그렇다고 기껏 놀러온 여행인데 아프다고 누워만 있을수도 없는 노릇..... 그래서 아픈 몸을 이끌고 가까운 퍼스 시티로 향했다. 애들레이드에는 런들몰이 있다면 퍼스에는 머레이 스트릿 몰이 있다고나 할까? 가볍게 브런치를 먹을 생각으로 그곳으로 향했는데 너무 빨리 도착한 탓일까? 아니면 퍼스 시티가 예전같지 않아서.. 2023. 8. 2.
호주생활기 #64 퍼스로 떠나요~ 2023년 3월 17일, 금요일 서호주 퍼스행 비행기를 타다! ​ 사실 작년부터 퍼스에 있는 지인의 초청으로 짧게라도 한번 퍼스를 여행하고 싶었는데 이래저래 일이 많고 너무 바빠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퍼스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퍼스까지 비행기로는 3시간 소요되고 애들레이드와 퍼스 시차는 2시간 반이다. 그래서 금요일 오전 6시에 콴타스 비행기를 타고 출발했는데 퍼스에 도착한 시간은 7시 반쯤이었다. 조금 피곤한 일정이었는데 도착하니까 선선한 날씨의 퍼스가 나를 반겨주는 느낌이어서 꽤 기분이 좋았다. 우선 퍼스 공항에서 미리 만나기로 약속이 된 지인을 만나 지인의 집에 가서 이런저런 얘기를 조금 하다가 Karrinyup 에 있는 쇼핑센터에서 쇼핑을 즐긴 뒤 숙소로 이동하였다. https://www.. 2023.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