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린더스IT유학1 호주생활기 #46 첫 학기를 보내며 나와 한국인 유학생분, 그리고 러시아에서 온 친구 이렇게 우리 셋은 서로의 강의 일정을 공유하며 과제와 시험공부도 같이 모여서 하게 되었다. 앞서 생활기에서 썼듯, 한국인 유학생분은 호텔경영을 공부했던 분이어서 IT 공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다. 하지만 러시아에서 온 친구는 전자공학 공부를 했었고, 나름 파이썬과 같은 프로그래밍 공부도 해본 적이 있다고 했다. 나 또한, 전자공학 전공을 할 당시, 프로그래밍을 공부했던 경험이 있었다. 우리는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도움을 줬다. 그런데, 호주 대학교 수업방식이 참 독특하다. 한국에서 대학생일 때는, 무조건 강의실에 모여 교수님의 수업을 듣는 시간이 메인이었다. 만약 4학점 짜리 과목이라면, 교수님 수업을 일주일에 4시간 듣는 게 거의 다 .. 2023.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