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연혈연지연1 호주생활기 #87 인맥의 중요성(ft.레퍼런스) 호주에서 생활하다보니 여러가지로 느낀점이 많다. 나는 다른 나라는 관광으로도 짧게 대만, 사이판 정도만 다녀왔고 직접 살아본 해외는 호주가 유일하다보니 한국과 호주를 많이 비교하게 되었다. 한국 사람들은 '공정성'을 굉장히 중요시 여겨서 소위 인맥이라고 불리는 학연, 혈연, 지연 등을 무척 싫어한다. 실제로 대기업이나 공기업 입사시에 누군가 낙하산 케이스라도 생기면 모두가 비난을 하고 엄청 싫어하는데 호주의 경우 달랐다. 호주는 대놓고 인맥을 자랑하고 인맥이 많으면 많을수록 취업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유리하다. 하다못해 집을 렌트할 때도 렌트 이력과 레퍼런스(추천서)는 거의 필수다. 취직을 할 때도 마찬가지인데 레쥬메(이력서)에 추천인이 하나도 없으면 그 사람은 취직에 성공하기 꽤 힘들다. (.. 2023.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