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워라밸1 호주생활기 #90 단체 회식(20년 근속 축하파티) 호주에는 한국처럼 점심을 제공하는 회사가 잘 없다. 거기다 한국처럼 1시간씩 점심시간을 제공하는 곳도 거의 없다. 점심은 개인이 각자 도시락을 준비하는게 일반적이고 점심시간은 대체로 30분 정도 주어진다. 우리 회사의 경우 45분이며 점심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는 편이다. 그런데 오늘은 단체 회식이 있다며 미리 이번주 월요일부터 사내 전체 메일로 직원들에게 몇 가지 메뉴를 제시하고 먹고 싶은 것을 고르게 하였다. 메뉴는 타이 음식이 대부분.... 나는 치킨팟타이를 픽 했다. 그런데 왜 갑자기 단체 회식을 한다는 건지 이유를 몰랐는데 알고보니 우리 회사 직원중 한 명이 올해 우리 회사에서 일한지 20년이 된다며 그것을 축하하는 파티 겸 회식을 하는 것이었다. 20년이라고라고라??!?!?!?! 우와...... 2023. 8.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