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회사3 호주생활기 #114 나는야 MZ 세대~ 유튜브를 보다보면 유독 MZ 세대의 특징을 보여주는 영상들이 많더라구요. 제가 본 어떤 영상은 회사내 MZ 신입들의 행동에 대한 영상이었는데요. 코믹을 위해 조금 과장된 부분이 있지 않나 싶긴 하지만 덕분에 MZ 신입들이 하는 행동 패턴들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죠. 사실 저도 90년생으로 MZ 에 속한다고 하더라구요?? 전 오히려 난 이제 기성세대에 속하겠지.....했는데 말이죠... 언제나 "라떼는 말이야~~" 를 시전하는 저로써는 의문스럽긴 하지만!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제가 본 영상에서는 MZ 신입이 회사에서 늘 귀에 에어팟을 끼고 있더라구요. 그걸 본 선임들은 "저걸 확 부셔버려야지!" 하면서 극혐을 하고 있었구요... ㅎㅎㅎㅎ 아마 아실겁니다. 맑은 눈의 광인ㅋㅋㅋ 그런데 말이죠. .. 2023. 8. 7. 호주생활기 #110 생일파티 in 회사 울 회사에서는 매달 마지막주 금요일이 되면 해당 월 생일자들을 모아서 조촐하게 생일파티를 하는데요, 오늘이 5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이어서 생일파티를 하였답니다. 금요일은 아무래도 주말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월~목에 비해 굉장히 프리한 느낌이에요 ㅎㅎㅎ 사실은 월/금만 되면 아프다거나 쉰다거나 무슨무슨 이유로 안나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답니다..... 그래서 일부러 더 이런걸 하는 것 같기도 해요! 촛점이 날아간듯 하네요...흐규... 이번달 생일자들에게는 풍선과 간단한 선물을 주고요 ㅎㅎㅎ 다같이 케잌을 나눠먹습니다. 케잌은 생일자들이 고른 케잌이에요 ㅎㅎ 저도 작년 12월에 골라보았읍니다. 소소하지만 이런걸 챙겨주는 울 회사 너무 좋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번듯한 회사에, 정규직으로, 일해본 적이 없.. 2023. 8. 6. 호주생활기 #82 플루백신을 예약하다. 4월 중순이 되어가는 호주는 이제 여름을 지나 겨울로 성큼 다가가고 있다. 하루하루 일교차도 심하지만 한 낮에도 기온이 높지 않고 선선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불과 며칠전까지만 해도 더웠던 것 같은데 이 나라도 봄 가을 없이 그냥 여름 겨울만 있는듯.... 그래도 장맛비가 쏟아지진 않으니까 아직은 가을인듯 싶다. 겨울이 되면 비가 엄청 오고 바람도 너무 쎄게 불어서 정전이 잦다. 아무튼..... 갑작스러운 계절변화에 많은 사람들이 감기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듯 하다. 우리 회사만 해도 감기기운을 달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 코비드인지 감기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서 회사에서는 이번에 플루백신, 즉 독감예방접종주사를 무료로 맞춰주겠다고 했다. 오는 4월 27일 목요일에 백신차량이 와서 한명한명 맞춰주고 .. 2023.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