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aconcepts1 호주생활기 #51 강아지간식공장 마지막 학기를 앞두고 긴 여름방학일 때 (2020년 12월부터) 나는 새로운 일자리를 계속 구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이제 방학이니 학생비자 상관없이 풀타임으로 근무할 수 있었기 때문. 사실, 코비드 여파로 인해, 메디컬, 물류, 등 필수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학생비자여도 풀타임으로 근무할 수 있게 허락해주었다. 하지만 나는 메디컬도 아니고 물류계통에서도 학생이란 이유로 써주질 않았기 때문에 청소일과 식당일을 전전하다가 겨우 방학이 되어서야 공장일을 찾았다. (이 곳 공장도 필수산업이라고 나중에 듣게 되었다.) 일단, 나는 구인구직 사이트, 씩(SEEK.COM.AU)에서 일자리를 찾아보았다. 많은 구인 광고들이 있었고 그 중 하나는 TROJAN 이라는 에이전시에서 올린 구인글이었는데, 공장일을 할 .. 2023. 8.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