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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생활/생활기

호주생활기 #135 핏짜 파뤼~~ (+블챌Lv3 달성)

by Lucia_Lee 2023. 8. 10.

안녕하세요 L 양입니다.

요 며칠 블챌 채우느라 생활기가 뒷전이었네요.....

반성합니다 ㅜ.ㅜ

오늘자로 블챌 시즌1 기간은 끝나지만 부랴부랴 뒤늦게 참여한 끝에

Lv 3까지 달성하였습니다!!! 짝짝짝

레벨 5 까지 달성하고 싶었지만..... 아쉽게 되었네요! 다행히 시즌2가 오니까

그땐 만렙 찍어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오늘은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오랜만에 이벤트를 했어요.

요 며칠 회사에서 동물 지킴이 도네이션? 같은걸 했었는데

동물들이 즐겨 먹을만한 펫 푸드나 가지고 놀만한 토이, 기타 필요한 물품들을

각자 사원들에게 하나씩 기부 받았습니다.

오늘자로 마지막이었는데

정말 많은 물건들이 쌓여있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쫑 도네이션? 으로 핏짜 파뤼를 했습니다.

핏짜 파뤼중~ 카메라를 의식하는 한 동료직원

모두들 피자를 받기 위해 모여있는데 사진을 찍어야겠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카메라를 들었더니

한 동료직원이 빤히 쳐다보더라고요 ㅋㅋㅋ 가려주었습니다!

내가 픽한 피자조각들

TR90 다이어트 중에 밀가루, 특히 피자는..... 치명적이기에 피해야하지만 ㅜ.ㅜ

그래도 즐거운 파티의 흥을 깨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디오니소스를 존중합니다.

그래서 몇조각 먹었습니다.

순식간에 초토화된 피자박스들

순식간에 피자들이 순삭이 되었답니다.

그렇지만 아직 뜯지도 않은 피자박스들이 많이 남아있었어요.

그래서 문득 이걸 가져가면 오늘 저녁은 안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야무지게 한 박스 챙기고~

남편 저녁용으로 딱!

남편은 왜 더 맛있는 피자를 안가져왔냐고 투덜투덜 대더라구요

완전 투덜이~~~

아무튼 즐겁게 핏자파뤼를 즐겼습니다.

블챌 레벨3 달성한 것도 좋았구요!

뭔가 퀘스트 하나를 깬 느낌입니다.

그럼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