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스1 호주생활기 #10 인스펙션, 청소 오늘은 오늘 2023년 2월 25일의 일기를 잠깐 써볼까 한다. 나는 렌트한 집에서 살고 있는데 내일 집주인이 인스펙션을 오겠다고 했다. 렌트란 집을 통채로 빌려서 사는 한국의 전월세와 비슷한 개념이고, 다만 여기는 월별이 아닌 주별로 집세를 낸다. 그리고 전세와 같은 제도는 아쉽게도 없다. 그냥 밑빠진 독에 물붓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편안하고 안락한 집에서 살 수 있다는게 다행. 호주에서는 집주인 혹은 에이전시 마다 다르긴 하지만 정기적으로 인스펙션을 한다. 미리 약속을 하고 정해진 날짜, 시간에 집을 방문하여 집상태는 어떠한지 둘러보는 것이다. 주로 보는 부분은 집 청소. 그런데 집에 마당이 딸려있다면 마당의 잡초 관리도 해주어야 한다. 우리집은 작은 마당이 집 뒤에 딸려있다. 잡초는 정말.. 2023.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