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오슈1 호주생활기 #104 다이어트 결심(ft.호주의 빵) 호주에 살다보니 본의 아니게 한식매니아? 가 되어버렸지만 여건상 한식을 많이 먹을 수 없기에 먹더라도 주로 단촐하게 하나에서 두가지 메뉴 정도로만 먹는 편이다. 한인식당을 가더라도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한인식당들은 반찬이 많아야 세가지 정도? 숙주와 김치 그리고 감자조림 이나 어묵볶음 정도이다. 그러다보니 나는 빵을 먹는 습관을 들여버렸다. 한국에 있을 때는 빵은 그냥 간식용? 어쩌다 먹는 별미? 그런 의미였는데 지금의 빵은 내게 주식이다. 그도 그럴게 빵 가격이 여긴 엄청 저렴하다. 식빵 한봉지가 1불에 팔기도 하고 그러니까... 떨이용으로는 ㅎㅎㅎㅎ 그런데 생각보다 빵이 맛이 없다. (내가 못찾아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내 기준으로는 정말 맛이 없었다.) 한국처럼 부드럽고 달달한 빵을 생각하면.. 2023.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