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분노1 호주생활기 #2 한 남사친의 호주행 권유 물론 나만 이런 경험을 한 것은 아닐 것이다. 다들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취업을 한다. 나도 한국에 계속 남아있었으면 그렇게 되었을까? 하지만 그 면접 이후로는 머릿속에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고 세상에 대한 배신감? 분노감만 잔뜩 있었는데 어느날 알바를 하던 도중 한 남사친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남사친: "잘지내냐?" 나 : "나야 뭐..취준하느라 그렇지. 넌 요즘 뭐해?" 남사친: "나? 호주에 있어" 나 : "호주? 거기서 모해? 아니 거기에 왜 있어?" 남사친: "워킹홀리데이중~~~ 야 여기 정말 좋다~ 너도 여기 와라" 처음엔 뭔 뚱딴지 같은 소리지? 했다. 그런데 이 친구가 나를 엄청 잘 꼬셨다. 남사친: "야~ 여기서 2년 일하고 가면 돈 엄청 모아. 한국에서 백날 알바뛰어봐라... 2023.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