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카성야1 호주생활기 #77 이스터 연휴 막바지 기다리고 기다려왔던 이스터 홀리데이 인데 이것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른 느낌이다. 내일 이스터 먼데이 까지 공휴일이고 화요일부터는 다시 출근을 해야한다. 후...... 왜 연휴는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걸까요? 불행히도 이스터 연휴 내내 날씨가 우중충하고 비도 오고 썩 좋질 못했어서 어디 놀러갈 생각은 안하게 되었다. 거기다 굿 프라이데이, 금요일에는 몸 상태도 좋질 못해서 그냥 하루종일 누워서 TV로 넷플릭스와 유튜브만 보게 되었다. 그래도 집에만 있으니 뭐 해서 빨래와 같은 간단한 집안일도 하고.... 나름 저녁으로 미리 사뒀던 양념 낙지와 삼겹살을 같이 볶아서 먹기도 했다. 근데...굿 프라이데이인데.... 고기를 먹어도 되나? 아무튼.... 그렇게 금요일은 지나가고, 어제인 토요일은 몸 상태가 제법 .. 2023.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