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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생활/생활기

호주생활기 #144 무서운 소문

by Lucia_Lee 2023. 8. 26.

안녕하세요 L양입니다.

오늘은 생활기라기보단 그냥 일기입니다.

저는 호주 워홀을 하면서 여러 커뮤니티를 돌고 돌았었고

거기서 많은 랜선 사람들을 만났었어요.

직접 만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랜선으로 친분도 다지고 이런저런 정보교류도 하고 그랬답니다.

어떤 이유로 어떤 사정으로 호주에 오게 되었는지는 다들 제 각각이고

저마다의 사연이 있겠거니 해서 딱히 관심을 두고 물어보거나 하지도 않았었어요.

일단 저도 한국에서 취업실패에 좌절 이라는 큰 이유가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최근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진위여부는 잘 모릅니다.)

속칭 엘리트 출신으로 엘리트 워홀러(?) 였던 한 분이 한국에서 사기꾼이었다는 얘기가 있더라구요.

워홀러들 중에서 똑똑하고 성실해서

남들보다 좋은 잡도 갖고 다른 워홀러들의 길잡이 역할을 자처했던 사람이어서

이런건 생각조차 못했는데.... 충격이었네요.

그래도 확실치 않으니 속단하진 않으려고 합니다.

진실여부야 어떻든 간에

언제 어디서나 늘 사람을 조심해야하는 건 진리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