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양입니다.
시간 참 빠릅니다.
벌써 8월이 되었습니다.
2023년 1월 1일을 맞이할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ㅜ.ㅜ
제 결혼식이 올해 11월, 한국에 예정되어있고 그 때문에 작년 말부터
웨딩플래너와 컨택하면서 스드메와 예식장 등 여러가지를 부킹해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해외에 있다보니 아무래도 몇 가지 해결이 안되는 것들이 있더라구요.
웨딩사진과 드레스샵 투어였어요....
웨딩사진은 결혼식 4~5개월 전에 찍어야 미리 사진을 받아볼 수 있고
청첩장도 이쁘게 나온다고 하는데 저나 남편이나 둘 다 한국에 갈 시간이 안나서...
(한-호 거리가 너무 멀기도 하고요)
결국 11월에 입국하자마자 바로 웨딩사진을 찍으러 갈 예정이랍니다.
드레스샵 투어는 그냥 온라인으로 샵 검색해보고 인스타에 올라온 드레스 사진들 보고 셀렉 했어요.
으휴 ㅠ.ㅠ 부디 잘 골랐길....
그리고 청첩장,
웨딩사진을 늦게 찍는 만큼 청첩장이 미리 나오지 않기 때문에 결국 제 손으로 만들어야 한답니다... ㅋㅋ ㅠㅠ
사실 작년 10월에 치뤘던 호주에서의 결혼식 때도 제가 직접 모바일 청첩장 만들었었어요...
이번에도 또 만들어야한다니 원;; ㅋㅋ
결혼식 넘나 힘듭니다 ㅜ.ㅜ
작년 호주에서 치뤘던 결혼식때 만들었던 청첩장은 이렇습니다.
ㅋㅋㅋ 스티커는 제가 붙인겁니다.
한국분과 외국분들 모두 돌리기 위해 한국어 영어 섞어넣어서 글이 너무 많아보이는게 단점이었어요. ㅠㅠ
이걸 만들때도 시간에 쪼들려서(?) 급하게 만들었었는데...ㅎㅎ
이번엔 그래도 좀 이쁘고 성의있게 만들고 싶네요.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요 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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