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터2 호주생활기 #143 팀원들과 점심(+공부결심) 안녕하세요 L양입니다. 오늘은 토요일이지만 회사 팀원들을 만나서 다같이 점심식사를 했는데요. 그 이유인 즉슨... 제가 입사한지 얼마 안된 초짜일때 저를 트레이닝 해준 사수 동료가 곧 퇴사를 앞두고 있어서 그 동료가 다같이 식사 한번 하고 싶었나봐요. 자기 집으로 초대해서 다같이 가볍게 식사를 했답니다. 회사에서는 늘 일하느라 바빠서 일상적인 얘기 같은건 잘 못했었는데 오늘에서야 왜 그만두는지 물어봤어요. ??? : 왜 그만두는거야? 다른데 좋은 오퍼라도 받았니? 동료 : 아니~ 일하면서 생각해보니까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너무 제한적인 것 같아서...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게임 테스팅인데요. 이 친구가 원했던 일은 좀 더 프로그래밍 쪽이거나 Electronic engineering 쪽 일이라고 .. 2023. 8. 26. 호주생활기 #76 자기계발? 운동? 취미? 흠...... 고연봉은 아니지만 나름 지금의 생활을 유지할 만한 수입은 벌고 있고... 남편이랑 맞벌이에 아직 애기가 없어서 그렇게 부유하진 않아도 모자라지 않은? 나름 풍족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과연 지금에 안주해도 될런지 가끔 의문이 든다. 물론 지금의 회사에서도 열심히 하면 언젠가 급여도 오르고 승진도 하겠지만 나 나름대로 내 몸값 올리기(?)에 열중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급변하는 사회에 또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니 꾸준히 내 자신을 갈고 닦아서 어떤 상황이 오든 그 상황에 대처를 할 수 있을 만큼 되어야 한다고 늘 생각한다. (사실, 팬더믹 때 너무나도 무능력한 내 자신을 보았다. 물론 학생이라는 신분과 학생비자라는 큰 벽이 있긴 했지만 ㅠㅠ) 그래서 생각해본건데, 지.. 2023.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