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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부활절2

호주생활기 #77 이스터 연휴 막바지 기다리고 기다려왔던 이스터 홀리데이 인데 이것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른 느낌이다. 내일 이스터 먼데이 까지 공휴일이고 화요일부터는 다시 출근을 해야한다. 후...... 왜 연휴는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 걸까요? 불행히도 이스터 연휴 내내 날씨가 우중충하고 비도 오고 썩 좋질 못했어서 어디 놀러갈 생각은 안하게 되었다. 거기다 굿 프라이데이, 금요일에는 몸 상태도 좋질 못해서 그냥 하루종일 누워서 TV로 넷플릭스와 유튜브만 보게 되었다. 그래도 집에만 있으니 뭐 해서 빨래와 같은 간단한 집안일도 하고.... 나름 저녁으로 미리 사뒀던 양념 낙지와 삼겹살을 같이 볶아서 먹기도 했다. 근데...굿 프라이데이인데.... 고기를 먹어도 되나? 아무튼.... 그렇게 금요일은 지나가고, 어제인 토요일은 몸 상태가 제법 .. 2023. 8. 3.
호주생활기 #75 이스터 연휴 시작! 드~~~~~디어 호주의 큰 명절 중 하나, 이스터(부활절)이 왔당!!!!!!!!! ​ 한국엔 설과 추석이 있다면 여긴 이스터와 크리스마스가 있다! ​ 한국에서도 크리스마스 당일은 공휴일이지만 호주는 크리스마스 다음날도 쉬고 신정 1월 1일까지 연달아 쉬는 회사나 사람들이 많다. 학교도 그렇고. ​ 이스터도 이스터 전 주 금요일 굿 프라이데이 Good Friday 부터 시작해서 이스터 다음날인 Easter Monday 이스터 먼데이 까지 공휴일이다. 아싸! 당장 내일부터 월요일까지 자유닷~!!!!!! 그래서인지 오늘 회사에 출근하니 역시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내고 안나옴... 허허.... 나도 이럴때 휴가를 써야 진정한 호주인(?)으로 거듭날텐데..... 그래도 아침에 내 책상에 이런게 놓여져있었다. 바로.. 2023.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