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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902

호주생활기 #125 홈 바베큐 파티 안녕하세요 L양입니다. 오늘은 제 남편의 지인과 함께 집 뒷마당에서 조촐하게 홈 바베큐 파티를 즐겼는데요. 지난번 킹스 벌스데이에 지인과 함께 했던 그 바베큐 파티 그대로 했답니다! 고기는 항상 옳습니다 옳아요 bb 지난번엔 제가 뉴스킨 TR90 다이어트한지 15일도 안되었기에 이 기간은 빼독 기간이라고 해서 고기도 금기 하거든요... ㅜㅜ 그래서 오이와 당근, 파절이 이런거만 먹었는데 (슬쩍 두점정도 먹긴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15일을 넘겼기 때문에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조금씩 먹었답니다. (많이 먹지는 못해요 그래도..) ​ 역시 후라이팬으로 구워먹는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기름이 숯으로 빠지면서 향도 싹 올라오고 추운 날씨이지만 숯 열기로 인해서 따뜻하게 불멍도 때릴 수 있었던 ㅎㅎ 아.. 2023. 8. 9.
호주생활기 #104 다이어트 결심(ft.호주의 빵) 호주에 살다보니 본의 아니게 한식매니아? 가 되어버렸지만 여건상 한식을 많이 먹을 수 없기에 먹더라도 주로 단촐하게 하나에서 두가지 메뉴 정도로만 먹는 편이다. 한인식당을 가더라도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한인식당들은 반찬이 많아야 세가지 정도? 숙주와 김치 그리고 감자조림 이나 어묵볶음 정도이다. 그러다보니 나는 빵을 먹는 습관을 들여버렸다. 한국에 있을 때는 빵은 그냥 간식용? 어쩌다 먹는 별미? 그런 의미였는데 지금의 빵은 내게 주식이다. 그도 그럴게 빵 가격이 여긴 엄청 저렴하다. 식빵 한봉지가 1불에 팔기도 하고 그러니까... 떨이용으로는 ㅎㅎㅎㅎ ​ 그런데 생각보다 빵이 맛이 없다. (내가 못찾아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내 기준으로는 정말 맛이 없었다.) 한국처럼 부드럽고 달달한 빵을 생각하면.. 2023.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