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2023년 3월 22일) 뉴스로 뜬 살짝 식은(?) 뉴스인데
호주뉴스로도 못봤는데 한국에 있는 지인들이 먼저 보내줘서 알게 되었다.
바로 인도계 호주인이 한국인 여성만 골라서 성폭행을 했다는 것!
이 인도계 호주인은 한국 여성을 표적으로 삼고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해줄 사람을 구한다는
허위 구인글을 올려 한국 여성들을 꾀어낸 뒤 수면제나 약물을 탄 음료수를 먹여서 성폭행을 했다고 한다.
이런 천하의 벼락맞을 $#@$#@$
일단, 피해자 여성분들에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저런 놈은 물리적 화학적 거세를 해야한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저 인간이 나쁜놈인것도 맞고 피해자분들은 죄가 없지만
뉴스를 보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구직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간과했다는 것.
인터뷰를 보게 된다면 공개된 장소,
당사나 여러 사람들이 있는 공간,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저런 식으로 자신의 집으로 오라고 하거나 밀폐된 사적인 공간으로 오라고 하는 경우
일단 의심을 해보고 주변 지인들에게 알려서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그리고 호주에서는 위기 응급상황시 호출번호는 000 이다. 0이 3개.
경찰/엠뷸런스 모두 호출 가능하다*
나도 예전에 일자리가 너무나 급했던 나머지, 청소잡 인터뷰가 잡힌적 있었는데
청소 사장이 인터뷰를 봐야하니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라고 했고, 그 곳은 일반 가정집이었다.
당시엔 일자리가 너무 급하기도 했고, 그 청소사장은 여자사장이었기에 별 의심 없이 갔었지만
그 사장은
"@@씨, 아무리 내가 오라고 했다지만....다음부터 어디 인터뷰 볼 때
일반 가정집으로 오라고 하면 함부로 가면 안되요~!! 위험해요!"
라고 했었다.
........그럼 나를 왜 거기로 부른 것인가........
생각해보니 정말 위험할 수도 있었겠다 싶었다.
물론, 지금이야 그렇게 안정된 일자리가 있고 일자리가 급할 이유도 없다보니
저런 일을 겪을 일은 드물지만....
갓 워홀을 온 워홀러들이나 공부하러 온 유학생들은 부디 조심하길 바란다.
우리 모두 호주에서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일만 겪으면서 지내요!
저런 나쁜놈은 얼른 뒈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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