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41 호주생활기 #132 언어교환하던 친구를 만나다 안녕하세요 L양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옛? 친구를 만나고 왔답니다. 제가 처음 호주에 왔을 때 저는 영어를 정말 정말 못했었어요. 미 노 잉글리쉬!!!! 하던 시절이었는데 ㅋㅋ 어떻게 하면 영어를 좀 늘리고 외로운 호주 생활에서 친구를 만들어 볼 수 있을까? 하면서 방법을 찾다가 Language exchange, 언어교환 이라는 방법을 알게 되요. 구글에 Language exchange 라고 검색하면 많은 사이트가 나와요. 너무 옛날이라 어떤 사이트를 이용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검색했고 예시) https://language.exchange/ Facebook에 로그인 Notice 계속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www.facebook.com 어떤 여자애가 눈에 들어왔어요. .. 2023. 8. 10. 호주생활기 #131 음주운전, 그 후? 안녕하세요 L 양입니다. 오늘은 어제 포스팅 했던 내용 이어서 쓰는데요. 지인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결국 경찰서행을 하게 됐고 운전면허 정지 1년과 벌금 대략 천불 이상 나왔다고 합니다. 아이고..... 거기다 차는 아직 왜 퍼졌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가 없고 차를 고친다고 해도 면허가 없으니 운전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수리를 해서 팔던지 아니면 그냥 폐차시키던지 둘 중 하나 선택해야 한답니다. 음주운전은 본인은 물론 타인의 목숨까지 위협하는 위험한 일입니다. 우리 모두 음주운전은 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져야할 것 같습니다. (급 분위기 공익광고?) 그나저나 이 지인은 참 딱하게 되었습니다. 운전을 못하게 되니 현재 본인의 일자리도 더 이상 지키지 못하게 되었고 급하게 다른 일자리.. 2023. 8. 10. 호주생활기 #130 음주운전X(대리운전X) 안녕하세요 L 양입니다! 오늘은 음주운전, 대리운전에 대해서 입니다. 그 이유는.....제가 있는 여기 애들레이드에는 대리운전이 없거든요.....ㅎㅎㅎㅎㅎㅎㅎ 시드니에는 있다던가?? 했던거 같은데.. 그래서 술약속이 생기면 차를 두고 우버를 타고 가거나 지인 차를 얻어타거나 한답니다. 그런데 어젯밤 새벽 시간.. 한창 쿨쿨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왔었어요. 집 귀갓길인데 주행하던 차가 갑자기 멈췄다는 겁니다. 그런데 단순 차 문제가 아니었어요. 음주운전을 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지나가던 경찰이 확인하고 알코올 테스트도 하고 경찰서까지 갔다고 하는데... 그 후는 모르겠습니다. 연락이 닿질 않아서요.... 그래도 사고가 나지 않아서 다행이랄까요..?? 다친데도 없구요. 하지.. 2023. 8. 9. 호주생활기 #127 또 한번의 연봉인상!(+생파) 안녕하세요 L 양입니다. 어제 저는 회사에서 매우 기쁜 소식이 있었는데요. 호주는 매년 회계년도 financial year 가 7월을 기준으로 새로 시작하거든요. 그래서 6월을 마감하면서 이번 7월부터는 제 연봉이 인상될 것이라는 기분좋은 소식을 듣게 되었어요! 이번 연봉인상은 대략 3% ㅎㅎㅎㅎ 에게? 그거밖에 안돼? 더 올라야 하는거 아냐? 할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제 갓 만 1년 넘은 직장인으로써 한국의 많은 직장인들이 연봉이 오르지 않고 동결되는걸 보고 매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올해 초에 한번의 연봉인상이 있었다는 점! 그래서 올해만 두 차례 연봉인상이 되었답니다. 넘넘 좋아요!! >_< 꺄륵 그리고 6월의 마지막 주 금요일 답게 6월의 생일자들을 모아서 생일파티를.. 2023. 8. 9. 호주생활기 #125 홈 바베큐 파티 안녕하세요 L양입니다. 오늘은 제 남편의 지인과 함께 집 뒷마당에서 조촐하게 홈 바베큐 파티를 즐겼는데요. 지난번 킹스 벌스데이에 지인과 함께 했던 그 바베큐 파티 그대로 했답니다! 고기는 항상 옳습니다 옳아요 bb 지난번엔 제가 뉴스킨 TR90 다이어트한지 15일도 안되었기에 이 기간은 빼독 기간이라고 해서 고기도 금기 하거든요... ㅜㅜ 그래서 오이와 당근, 파절이 이런거만 먹었는데 (슬쩍 두점정도 먹긴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15일을 넘겼기 때문에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조금씩 먹었답니다. (많이 먹지는 못해요 그래도..) 역시 후라이팬으로 구워먹는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기름이 숯으로 빠지면서 향도 싹 올라오고 추운 날씨이지만 숯 열기로 인해서 따뜻하게 불멍도 때릴 수 있었던 ㅎㅎ 아.. 2023. 8. 9. 호주생활기 #124 회사 창립기념일 안녕하세요, L 양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회사 얘기를 가지고 왔어요. 매일 매일 하나의 게시글을 올리고 싶은데 사실 마땅히 올릴만한 내용이 없어서 늘 고민이 많답니다. 그래서 의도치않게 자꾸만 회사 자랑을 하게 되네요....ㅠㅠ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창립기념일 34주년을 맞이하여 전 직원들에게 회사 로고가 박힌 후드티를 선물로 증정하였는데요. 작년에는 그냥 검정색 반팔 티셔츠를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따뜻하게 입으라고 두툼한 긴팔 후드티를 준비했더라구요! (지금 호주는 겨울입니다! 특히 애들레이드는 비가 너무 자주 오고 완전 추워요 ㅠㅠ) 그리고 창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작은 컵케잌도 제공했구요.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 이런 달다구리한 건 독이지만 그래도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먹었답니다! .. 2023. 8. 9. 호주생활기 #123 근속 1주년+보나스 안녕하세요~ L양입니다. 오늘은 회사에서 엄청 기쁜 소식이 있었어요. 제가 이 회사에 입사해서 근무한지 1년이 되었는데요. 사실 딱 1년이 되는 날은 지난 6일이지만 오늘 회사에서 축하를 받았답니다. ㅋㅋㅋㅋ 6월에 기념일을 가진 사람들 모두 모아서 축하를 해주더라구요! 시간 참 빠릅니다. 여기저기 IT 회사에 레쥬메 넣고 면접보러 다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입사한지 1년이 되었다니...ㅎㅎㅎ 동료직원들에게도 축하인사를 받고 저와 같은 날 입사한 입사동기와도 서로 축하의 인사를 주고받았네요. 그리고 근속1주년 기념으로 소정의 뽀나스도 준다고 해요! 다음 페이슬립에 찍혀서 나온다고 하니 두근두근 넘나 좋습니다. 지난 몇년간 워홀부터 시작해서 진짜 완전 밑바닥부터 여기까지 올라온 보람이 갑자기 .. 2023. 8. 9. 호주생활기 #122 평화로운 일상, 한국에 대한 그리움 안녕하세요~ 돌아온 L 양 입니다. 저는 여전히 IT 회사를 다니면서 TR90 다이어트도 하면서 뉴스킨 제품들 후기도 올리고 나름대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이제는 일도 어느정도 익숙해졌고 (근무한지 1년 넘었어요! 드디어) 뉴스킨 다이어트도 꽤 적응이 되었구요 (아직 75일 남아있지만요) 뉴스킨의 화장품도 제 피부와 잘 맞아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조금 부지런하게 피부 관리도 직접 해주고 있답니다. 그러다보니 뭔가 많이 평화로운 느낌이 들어요. 맞벌이 부부로 살다보니 금전적으로도 그렇게 부유하진 않지만 그래도 모자람이 없고 이제는 부부가 아닌 친구같은 느낌도 들구요 ㅋㅋㅋ 남편이랑 그렇습니다. 우리 둘 다 집순이 집돌이 같아서 여기저기 놀러다니기 보단 집에서 블로그 하고 인스타 올리고 .. 2023. 8. 9. 호주생활기 #121 영주권 따려면 무엇을 해야할까? 안녕하세요~ 오늘도 호주 소식을 전하는 L 양입니다. 최근 저는 몇몇 분들에게서 영주권에 대한 질문을 받았었는데요. 아직 한국에 계신 분들이시고, 호주 영주권에 도전하기 위해 플랜을 짜려고 하는 분들이었어요. 그런 분들은 보통 유학원이나 이민법무사를 먼저 찾으시고 흔히 유학원에서 권하는 속칭 영주권학과 를 추천받아 그걸로 플랜을 짜는 분들이 많아요. 뭐...이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유학원은 많은 데이터를 갖고 있을테니까 어떤 학과가 좀 더 영주권에 도전하기 유리한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유학원은 유학을 진행해주고 커미션을 받아먹는 업체들인만큼, 돈이 되는 쪽으로 많이 권한답니다. 주로 유학원에서 권하는 영주권학과는 간호와 요리가 대표적입니다. 간호는 늘상 호주의 부.. 2023. 8. 9. 호주생활기 #120 드디어 메디케어 카드를 받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우편함에 반가운 편지가 들어있더라구요. 그것은 바로 메디케어 카드 입니다!! 저는 예비영주권(?) 자 로써 ㅋㅋ 호주의 국민의료보험인 메디케어를 신청했었는데요. 신청한지 꽤 되었는데도 안나오고 연락조차 없어서 도대체 언제 나오려나....하고 있었는데요. 드디어 오늘 카드가 왔더라구요! 전 아직 영주권이 승인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임시 메디케어 카드인 Interim Card를 받게 되었구요. 색깔은 파란색입니다 ㅎㅎㅎ (임시 메디케어 카드는 1년마다 갱신해야합니다.) 영주권이 승인되면 초록색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그건 임시카드가 아니구요. 제 영주권은 언제 승인날지 모르겠지만....그래도 뭐 어떻습니까? 일단 메디케어가 나왔으니까요~ 딱히 병.. 2023. 8. 7. 호주생활기 #119 King's birthday(공휴일) 오늘 SA주는 킹스 벌스데이 즉 공휴일입니다. 여기서 킹 이란? 이번에 즉위한 영국 왕, 찰스를 의미하는데요. 여왕이 서거하기 전까지만 해도 퀸스 벌스데이 공휴일이었는데 이제는 킹스 벌스데이가 되었네요 ㅎㅎ 저는 어찌됐든 공휴일이라는 점이 매우 맘에 듭니다. 일반 직장인들에게는 제일 기다려지는 날이 빨간날이니까요! 롱위켄드를 맞이하여 어제와 그저께 좀 바쁜 나날들을 보냈는데요. 모처럼 좀 쉬지 왜 바빴냐? ㅎㅎㅎㅎㅎㅎ 제가 쓰고 있는 화장품들을 널리 알리고 싶어서 지인들을 초대했거든요! 그래서 그저께는 같은 성당다니는 조금 어린 친구인데 건조한 피부와 여드름, 여드름 자국들이 고민인 친구였어요. 집에 직접 초대해서 제가 쓰고 있는 클렌징 로션과 루미스파, 갈바닉, 수분크림까지 모두 소개해주었답니다. .. 2023. 8. 7. 호주생활기 #118 전세계는 만나이로 통일중 이번엔 한국뉴스군요. 그래도 호주에서 생활하면서 느낀점과 같이 써보았습니다. 오늘(2023년 6월 10일)은 유튜브에서 이런 뉴스를 보았습니다. https://youtu.be/L_MXqShB-yc 드디어 한국도 세는 나이, 연나이 이런게 아닌 만 나이로 통일하는 겁니다. 사실 이 법안은 작년말이었나 올해초부터 있었던 거지만 드디어 이번달 28일부터 시행이 되는건데요!! 전세계적으로 만 나이를 고수하고 있는데 유독 한국만 세는 나이를 사용해왔었죠. 그러면서도 방송이나 법 관련해서는 또 만 나이를 적용했었구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나이에 대해 혼란이 겪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런 문제가 깔끔하게 없어지게 되었네요 꺄륵!! 저는 1990년 12월 생으로써 대략 태어난지 보름만에 한국 나이로 2살이.. 2023. 8. 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