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생활41 호주생활기 #96 뭐했다고 벌써 5월? 2023년을 새로 맞이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시간이 흐르고 흘러 벌써 5월이 되었다. 컥..... 그러고 보니 내가 우리 회사에 입사한게 작년 6월이었으니.... 거의 1년을 채워가고 있는중. 시간 증말 빠르구나~ 올해 상반기 뭐가 있었나..? 흠... 올해 1월에 SA 주정부로부터 190 인비테이션 받아서 롯지했고 2월에는 퍼스에 놀러갔다 오기도 했고 얼마전에는 회사에서 전직원 임금인상과 보너스를 받기도 했고 생각보다 좋은 일은 꽤 많이 있었네 감사합니다 주님ㅠㅠ 앞으론 무슨 일이 더 있을까?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는데 ㅎㅎㅎㅎㅎ 그나저나 5월은 역쉬 가정의 달인데 호주에서도 마더스 데이(5월 14일)이 다가오고 있다. 마더스 데이에는 가족 다같이 외식을 하기도 하고 각종 상점들은 마더.. 2023. 8. 4. 호주생활기 #94 무료한 일상에 독서를 이건 굳이 호주생활기라기 보단 그냥 생활기이다.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면 밥상 차리고 설거지하고 사소한 집안일 하다보면 거의 보진 못해도 오디오 겸으로 항상 티비를 틀어놓곤 한다. 그러다보니 문득 든 생각이 독서를 좀 해보면 어떨까 였다. 그래서 독서용 태블릿을 하나 살까.... 왜냐하면 한국어로 된 책을 사는 것도 호주에선 쉽지 않다. 근데 막상 있으면 읽을 시간이 없다는 둥 온갖 핑계로 게을러질까봐 누가 그냥 읽어주면 들을 순 있겠는데... 읽어줄 사람이 없나? 하고 생각했다. 이웃블로거인 노아님의 블로그를 보다가 오디오북 사이트, 윌라 에 대한 글을 보았는데 전문성우들이 책을 읽어주는 오디오 북 사이트라고 한다. https://www.welaaa.com/ 윌라(Welaaa) 300만이 선택한 즐거.. 2023. 8. 4. 호주생활기 #91 커플 나들이(ft.헨리비치) 오늘은 호주에서 친하게 지내고 있는 지인커플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다. 저녁 식사 장소는 헨리비치에 있는 한 레스토랑, Blue Rose Shop 28/330 Seaview Rd, Henley Beach SA 5022 비교적 최근에 생긴 퓨전 타이 레스토랑인데 이름만 들어봤지 직접 가본적은 없었다. 블루로즈 라.... 이름이 아주 독특하면서도 고귀한? 느낌. 블루로즈로 출바아알!! 그런데.... 다음주 화요일이 Anzac day (안작데이), 즉 공휴일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오늘 날씨가 무척 좋아서 그런지 헨리비치로 가는 길목은 도로에 차가 엄청 많았고 헨리비치에 도착하니 역시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다. 덕분에 주차자리 찾는 게 조금 어려웠지만 그래도 역시 오랜만에 비치 나들이여서 기분이 좋았다. .. 2023. 8. 4. 호주생활기 #84 호주에서 생동성?실험 하기 생동성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실험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은 한국에서도 종종 보이는 알바 중 하나인데 하는 일이라곤 병원에 일정기간 입원해서 의료진 하에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거나 등등 하고 그 약이나 주사에 관련된 효능을 입증 또는 검증 하는 알바 이다. 한국에서 생동성 실험은 주로 남자들이 실험대상이며 여성의 경우 혹시라도 임신과 출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실험대상에서 제외되곤 한다. 그런데 이 알바를 호주에서도 발견했다. 때는 한창 코비드가 설쳐대던 팬더믹 시기. 나는 일자리를 모두 잃고 집에만 갇혀 지내다가 라디오와 인터넷 광고로 우연히 이 곳을 알게 되었다. Be Part of Medical Research and Get Rewarded | C03022 | CMAX Be.. 2023. 8. 3. 호주생활기 #82 플루백신을 예약하다. 4월 중순이 되어가는 호주는 이제 여름을 지나 겨울로 성큼 다가가고 있다. 하루하루 일교차도 심하지만 한 낮에도 기온이 높지 않고 선선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불과 며칠전까지만 해도 더웠던 것 같은데 이 나라도 봄 가을 없이 그냥 여름 겨울만 있는듯.... 그래도 장맛비가 쏟아지진 않으니까 아직은 가을인듯 싶다. 겨울이 되면 비가 엄청 오고 바람도 너무 쎄게 불어서 정전이 잦다. 아무튼..... 갑작스러운 계절변화에 많은 사람들이 감기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듯 하다. 우리 회사만 해도 감기기운을 달고 있는 사람들이 꽤 있다. 코비드인지 감기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서 회사에서는 이번에 플루백신, 즉 독감예방접종주사를 무료로 맞춰주겠다고 했다. 오는 4월 27일 목요일에 백신차량이 와서 한명한명 맞춰주고 .. 2023. 8. 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