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주유학35

호주생활기 #128 애들레이드 내 대학교 안녕하세요 L 양입니다! 오늘은 저의 생활 이야기가 아닌 애들레이드에 있는 대학교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저는 애들레이드 내 플린더스 대학교, Flinders University를 졸업했는데요. 애들레이드에는 3개의 메이저 대학이 있답니다. ​ 애들레이드 대학교 (Adelaide Uni) : https://www.adelaide.edu.au/ 플린더스 대학교 (Flinders Uni) : https://www.flinders.edu.au/ 남호주 대학교 (Uni SA) : https://study.unisa.edu.au/ ​ 요 3개의 대학 중에서 애들레이드 대학교는 애들레이드를 대표하는 대학이자 호주의 자랑스런 G8 (8개의 TOP 대학교)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애들레이드 대학교 학생들은 자부심.. 2023. 8. 9.
호주생활기 #102 호주 New 이민법 지난번에 썼던 포스트에 이어 이번 포스트는 새로 바뀔 호주 이민법에 대해서 이다. ​ *참고로 저는 이민 법무사나 에이전시가 아닙니다. 이 블로그는 참고용일 뿐 자세한건 해당 전문가와 상담해보길 권합니다.* ​ 지난번 포스트는 https://blog.naver.com/lcaustralia/223088065893 호주생활기 #95 호주 이민법이 바뀌다 어제자 날짜로 호주 이민성에서 개정된 이민법을 발표하였는데 쪼끔 쪼끔씩 뜯어고친 이민법이 아니라 완전... blog.naver.com 여기에 있으니 확인하시고... ​ TSS 비자라고 고용주 스폰 비자라고 있는데 말 그대로 한 직장 또는 영업장에서 일하면서 그 고용주에게 스폰을 받는 비자이다. 그 비자로 2년을 근무하면 호주 영주권 ENS 를 받을 수 있는 .. 2023. 8. 4.
호주생활기 #87 인맥의 중요성(ft.레퍼런스) 호주에서 생활하다보니 여러가지로 느낀점이 많다. 나는 다른 나라는 관광으로도 짧게 대만, 사이판 정도만 다녀왔고 직접 살아본 해외는 호주가 유일하다보니 한국과 호주를 많이 비교하게 되었다. ​ 한국 사람들은 '공정성'을 굉장히 중요시 여겨서 소위 인맥이라고 불리는 학연, 혈연, 지연 등을 무척 싫어한다. 실제로 대기업이나 공기업 입사시에 누군가 낙하산 케이스라도 생기면 모두가 비난을 하고 엄청 싫어하는데 ​ 호주의 경우 달랐다. 호주는 대놓고 인맥을 자랑하고 인맥이 많으면 많을수록 취업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유리하다. 하다못해 집을 렌트할 때도 렌트 이력과 레퍼런스(추천서)는 거의 필수다. 취직을 할 때도 마찬가지인데 레쥬메(이력서)에 추천인이 하나도 없으면 그 사람은 취직에 성공하기 꽤 힘들다. (.. 2023. 8. 3.
호주생활기 #86 호주 교민들의 직업 블로그를 넘어 너튜브와 인별그램까지 확장을 구성중인 나는 이미 알려져 있는 몇몇 크리에이터 분들의 영상을 즐겨 보곤 한다. 그러다가 눈에 띈 것이 하나 있었으니...! https://youtu.be/XXOFRfgsa7U 바로 호주유학클럽 너튜브 채널에서 올린 호주 교민들의 직업에 대한 동영상이다. 참고로 나는 이 유학원과 1도 관련이 없다. 내 유학을 진행시켜준 유학원도 아니다. ​ 꽤 흥미로운 주제인데 정확한 수치와 데이터를 갖고 분석한 영상이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다. ​ 그런데 이걸 보고 새삼 떠오르는 기억이 있었다. 내가 호주행을 하겠다고 결심했을 때 주변에서 만류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대략 이러했다. ​ ??? : "호주 가면 뭐라도 될 것 같아? 해외 나가서 사는 사람들 대체로 뭐해먹.. 2023. 8. 3.
호주생활기 #84 호주에서 생동성?실험 하기 생동성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한 실험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은 한국에서도 종종 보이는 알바 중 하나인데 하는 일이라곤 병원에 일정기간 입원해서 의료진 하에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거나 등등 하고 그 약이나 주사에 관련된 효능을 입증 또는 검증 하는 알바 이다. 한국에서 생동성 실험은 주로 남자들이 실험대상이며 여성의 경우 혹시라도 임신과 출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실험대상에서 제외되곤 한다. ​ 그런데 이 알바를 호주에서도 발견했다. ​ 때는 한창 코비드가 설쳐대던 팬더믹 시기. 나는 일자리를 모두 잃고 집에만 갇혀 지내다가 라디오와 인터넷 광고로 우연히 이 곳을 알게 되었다. Be Part of Medical Research and Get Rewarded | C03022 | CMAX Be.. 2023. 8. 3.
호주생활기 #69 잡 구할 때 주의점 어제자(2023년 3월 22일) 뉴스로 뜬 살짝 식은(?) 뉴스인데 호주뉴스로도 못봤는데 한국에 있는 지인들이 먼저 보내줘서 알게 되었다. 바로 인도계 호주인이 한국인 여성만 골라서 성폭행을 했다는 것! 이 인도계 호주인은 한국 여성을 표적으로 삼고 한국어를 영어로 번역해줄 사람을 구한다는 허위 구인글을 올려 한국 여성들을 꾀어낸 뒤 수면제나 약물을 탄 음료수를 먹여서 성폭행을 했다고 한다. ​ 이런 천하의 벼락맞을 $#@$#@$ ​ 일단, 피해자 여성분들에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저런 놈은 물리적 화학적 거세를 해야한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저 인간이 나쁜놈인것도 맞고 피해자분들은 죄가 없지만 뉴스를 보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구직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간과했다는 것. 인터뷰를 보게.. 2023. 8. 2.
호주생활기 #62 회사에서 하는 일(Feat. 카지노) 영주권 인비테이션을 받은건 올해 1월 중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굵직 굵직한 일들을 생활기 61편으로 펴보았다. 이래저래 시행착오도 겪고 좌절도 하고 분노도 하고... 정말 플랜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그래도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목표한 바는 이루었으니 감사하다고 해야할까. ​ 이제부턴 현재의 내 생활을 생활기로 풀어보려고 한다. ​ 호주는 곳곳에 카지노가 있고 호텔이나 펍에도 슬롯머신들이 많이 있다. 심지어 애들레이드 컵, 멜번 컵 등 경마를 위한 공휴일도 존재한다. 그만큼 겜블링에 진심인 나라. 그 중 슬롯머신, 일본에선 빠칭코 라고 하는 기계 이 머신 게임들을 테스팅하고 관리하는 회사가 바로 내가 다니는 회사이다. 게임을 만드는 게임사들은 여러개가 있는데 그 게임사들이 만.. 2023. 8. 2.
호주생활기 #61 남호주 주정부 후원(영주권) 나는 호주에 올 때부터 해외취업이민과 영주권을 목표로 두고 있었기에 여기서 학교도 나오고 로컬 회사에 취업도 했다. 이후 영주권을 받기 위해 법무사와 상담도 하면서 이것저것 알아보았는데... ​ 우선 남호주는 인구 저밀도 지역에 속하기 때문에 대도시인 시드니나 멜번 보다는 지역가산점 5점도 챙길 수 있고 영주권을 받으려는 사람들과의 경쟁이 덜하기 때문에 영주권을 받기에는 훨씬 유리한 측면이 있다. 그래서 대도시인 시드니나 멜번 등 다른 지역에서 영주권을 못받았던 분들이 남호주에 와서 일정기간 거주하면서 일하고 영주권을 받고 다시 돌아가는 경우가 흔히 있다. ​ 암튼 영주권을 받으려면 일단 자신이 어떤 이민비자에 가까운지 확인해야한다. 나같이 공부를 하거나 기술을 배워서 그 기술로 이민을 하는 경우 독립기.. 2023. 8. 2.
호주생활기 #60 첫 직장생활 in 호주 (앞 생활기에서 나이를 잘못 기재했는데, 2022년 6월에 입사하였고 나는 그 당시 만으로 31세였다. 2022년 12월, 내 생일이 돌아오면서 만 32세가 되었다. 나이는 무척 중요하다. 이민할 때 나이별로 점수대가 다르기 때문.) ​ 내가 합격한 회사에서 내가 할 일은 주로 테스팅이었는데 그것도 게임 테스팅이다. 그래서 하루 종일 게임 하는 일을 한다. 처음엔 우와 좋다!!했는데 이것도 직업이 되니 쉽지가 않다. 일단, 우리 회사의 업무에 대한건 차차 다음 생활기에 쓰기로 하고.... ​ 호주에서 첫 직장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신기한 점이 많았다. 비록 한국에서 제대로 된 "직장인"으로 일을 해본 적은 없지만 알바생으로 직장에 들어가 일을 한 적은 있다. 그래서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이 있는데, 근무.. 2023. 8. 1.
호주생활기 #59 IT 회사 구직하기 in 호주 마무리 1탄에 이어서.... ​ 지난번에 인터뷰 불합격한 이후로 나는 더욱 더 초조해졌다. 내 생에 진짜 "직장인"이 될 수 있을까? 평생 알바나 하다가 대충 아무나 만나 결혼하고 애기낳고 육아하고 그러다 끝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간 공부한 내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서라도 난 취직이 절실했고 더 열심히 잡을 찾아보고 지원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 software tester 를 구한다는 구인광고를 보았고 나는 그 직업 또한 괜찮게 보였기에 망설이지 않고 지원을 했다. ​ 며칠 후 나는 모르는 전화로 연락을 받게 되었는데, software tester를 구한다는 회사에서 연락한 것이었다. ​ ??? : "안녕~ 너가 ㅇㅇㅇ 맞니?" 나 : "응 맞아" ??? : "여기는 ㅇㅇㅇ 회사인데 너가.. 2023. 8. 1.
호주생활기 #58 IT 회사 구직하기 in 호주 1탄 앞서 생활기에 썼듯 한인사장과 수틀리는 바람에 PY 인턴 과정이 미뤄지게 되면서 이를 박박 갈고 열심히 구직을 하게 되었다. ​ 나 나름대로 열심히 회사를 찾아보았는데, 애들레이드 자체가 일자리가 적고 특히 IT 일자리는 잘 없는 곳이어서 일자리 찾는데 꽤나 애 먹었다. 사실 IT 일자리를 원하면 멜번이나 시드니 같은 대도시로 가는 것이 정말 좋다. ​ 하지만 난 애들레이드에서 학교를 다녔고 애들레이드에서 취직을 하고 일을 하면 SA주 주정부 후원으로 영주권까지 바라볼 수 있었기에 SA주에 남아있고 싶었고 그간 정 든 애들레이드를 갑자기 벗어나기란 선뜻 내키지 않았다. ​ 그래서 나는 구인구직 사이트, 씩닷컴 SEEK 을 뒤져보고 링크드인도 뒤져보고 열심히 찾았다. 그렇게 뒤지고 뒤져 내 전공인 Soft.. 2023. 8. 1.
호주생활기 #57 기술심사 Skill Assessment 많은 우여곡절 끝에 나는 무사히 프로페셔널 이어를 수료했고 수료직후 나는 졸업장과 함께 ACS에 기술심사를 신청하려고 했다. 그런데, 이노무 PY 악귀신은 나를 내버려두질 않았다. ​ 일단, PY 수료증 발급이 한참 늦었던 것. 내가 수료했던 업체해서는 졸업장은 무조건 PDF가 아닌 하드커버 종이로만 줄 수 있다고 했는데 나보다 앞서 졸업했던 친구들은 수료 후 며칠 안되어 금방 받았었다. 그런데 나는 일주일이 지나도 연락조차 없었고, 내가 먼저 연락을 시도했다. 이메일을 보내보고, 전화도 해보고, 그런데 다 연락이 닿질 않았다. 나는 또 다시 시도해보고 무참히 씹히고 를 반복하다 결국 폭발하여 그 업체 전 부서 이메일로 내 졸업장을 내놓으라고 대문자를 써서 그것도 굵은 표시로 보내버린 것. ​ 그랬더니 .. 2023.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