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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생활기 #102 호주 New 이민법 지난번에 썼던 포스트에 이어 이번 포스트는 새로 바뀔 호주 이민법에 대해서 이다. ​ *참고로 저는 이민 법무사나 에이전시가 아닙니다. 이 블로그는 참고용일 뿐 자세한건 해당 전문가와 상담해보길 권합니다.* ​ 지난번 포스트는 https://blog.naver.com/lcaustralia/223088065893 호주생활기 #95 호주 이민법이 바뀌다 어제자 날짜로 호주 이민성에서 개정된 이민법을 발표하였는데 쪼끔 쪼끔씩 뜯어고친 이민법이 아니라 완전... blog.naver.com 여기에 있으니 확인하시고... ​ TSS 비자라고 고용주 스폰 비자라고 있는데 말 그대로 한 직장 또는 영업장에서 일하면서 그 고용주에게 스폰을 받는 비자이다. 그 비자로 2년을 근무하면 호주 영주권 ENS 를 받을 수 있는 .. 2023. 8. 4.
호주생활기 #101 한달 휴가 승인 + 신혼여행 올해 11월에 치룰 결혼식 + 신행 (작년 10월에 호주에서 결혼할 때는 신행을 못갔었다 ㅠㅠ 취직한지도 얼마 안됐었고 아직은 코비드 여파가 있었기에...) ​ 그리고 정말정말 오랜만에 하는 귀국행이기에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많고 가족들과도 좀더 오래 있고 싶어서 한달을 통으로 휴가를 내버렸다. ​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하지만 12월 1일은 금요일이다. 그래서 실질적으로는 12월 3일 일요일까지 휴가인셈 ㅎㅎㅎ 지인들에게 한달 휴가를 냈다고 하니 무척 놀라는 반응들이었다. ​ "그렇게 길게 휴가를 쓸 수가 있어?" ​ ㅎㅎㅎ 이럴때마다 내가 호주에서 살고 호주 회사를 다닌다는게 새삼 느껴진다. ​ 그나저나.... 한국에서의 동선을 짜보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다. 일단 서울에서 식을 올리고 남편의 .. 2023. 8. 4.
호주생활기 #100 한국 결혼식 준비 in 호주 사실 나는 올해 말, 11월에 한국에서 결혼식을 치룰 예정이다. 호주에서는 작년 10월에 이미 성당에서 식을 올렸다. 나의 호주 결혼식에 대한 포스팅은 어디서부터 적어야할지 모르겠어서 일단 보류중....! 지금 준비하고 있는 한국 결혼식에 대해 잠깐 포스팅을 먼저 하고자 한다. ​ 보다시피 나는 한국이 아닌 호주에 있다. 직장에 묶여있는 도비여서 한국행을 하기도 쉽지가 않다. 한국 호주가 좀 멀어야지.......만약 한국 호주가 한국 일본 정도의 거리였다면 매달 한번씩 아니 매주 한번씩은 한국행을 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호주에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었는데 마침 올해 4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친구가 있었다. 사실 이 친구는 나랑 같은 고등학교 동창이자 아주아주 오래된 친구이고 내가 호주에서 결혼을 .. 2023. 8. 4.
호주생활기 #99 편리한 해외배송(feat.우돌이) 지난번에 소개받았던 뉴스킨 화장품 한 사업자분을 통해 알게 되었고 몇가지 제품을 트라이 해볼 겸 해서 물건을 주문하였다. 사실 뉴스킨은 호주에도 지사가 있기 때문에 호주 뉴스킨으로 주문을 하면 해외배송까지 필요없이 시드니에서 바로 배송이 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호주 뉴스킨에는 한국 뉴스킨이 갖고 있는 몇몇 제품들이 제외되어 있었다. ​ ㅠ.ㅠ..... 특히 난 쿠션팩트가 필요했는데..... 하필 그게 없었다 ㅠㅠ 그래서 한국으로 주문을 한 뒤 한국에서 해외배송 받는 방법을 택했다. 뉴스킨 사업자 분께서 도와주기로 하고 이것저것 주문을 했다. 처음 써보는 브랜드여서 선뜻 고가 제품은 선택하질 못했다. 저가면서 일상에 늘 필요한 제품들 위주로 주문을 했고 받자마자 바로 여기 호주까지 우편으로 보내주시기로.. 2023. 8. 4.
호주생활기 #98 세상 참 좁다. 진짜 말 그대로 세상 참 좁다. 특히 호주사회는 더 좁은 것 같다. 블로그를 하니 이곳저곳에서 알아보는 사람들이 생겼다. (심지어 한 이웃블로거님은 무려 같은 성당에 다니신다 ㅎㄷㄷㄷㄷㄷ) 뭐 나도 여기저기 많이 기웃기웃 거리긴 했지만 알아보는 이들이 많아지니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론 섬뜩?하기도 하고 ㅋㅋ 아는 지인 동생에게 네이버 블로그 한다고 했더니 ​ "언니도 이제 공인이에요!" ​ 이랬었다. 하.. 내가 하고 싶은 말 맘껏 털어놓으려고 블로그를 하는데 어줍잖게 페이크 공인이 되서 괜히 구설수에 휘말리는게 아닌가 걱정도 조금 된다. 뭐 그럼 어때 나는 나대로 사는거지 한국에서처럼 남들 눈치보고 그렇게 살고싶지 않으니까 인생 즐겨요 인조이~ 2023. 8. 4.
호주생활기 #97 간단한 비디오 영상 제작하기 유튜브를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유튜버가 되겠어 하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그러자니 머릿속이 꽤 복잡했다. 컨텐츠는 무엇으로 할지? 영상을 찍을 장비는? 카메라는? 마이크는? 등등.... 그러던 차에 시험삼아 간단한 비디오 영상이라도 만들어보자 고 생각해서 비디오 영상 만드는 플랫폼, vimeo 를 이용하여 만들어보았다. ​ 참고로 비디오 내용은 ChatGPT 에게 호주에 이민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니? 라고 물어보고 받은 답변을 그대로 복붙한 것이다. 챗 쥐피티,,,정말 똑똑하구나! 췟 https://blog.naver.com/lcaustralia/223093723853 호주생활기 #97 간단한 비디오 영상 제작하기 유튜브를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유튜버가 되겠어 하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그러자니 머릿속이 꽤 .. 2023. 8. 4.
호주생활기 #96 뭐했다고 벌써 5월? 2023년을 새로 맞이한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시간이 흐르고 흘러 벌써 5월이 되었다. 컥..... 그러고 보니 내가 우리 회사에 입사한게 작년 6월이었으니.... 거의 1년을 채워가고 있는중. ​ 시간 증말 빠르구나~ 올해 상반기 뭐가 있었나..? 흠... 올해 1월에 SA 주정부로부터 190 인비테이션 받아서 롯지했고 2월에는 퍼스에 놀러갔다 오기도 했고 얼마전에는 회사에서 전직원 임금인상과 보너스를 받기도 했고 ​ 생각보다 좋은 일은 꽤 많이 있었네 감사합니다 주님ㅠㅠ 앞으론 무슨 일이 더 있을까?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는데 ㅎㅎㅎㅎㅎ ​ 그나저나 5월은 역쉬 가정의 달인데 호주에서도 마더스 데이(5월 14일)이 다가오고 있다. 마더스 데이에는 가족 다같이 외식을 하기도 하고 각종 상점들은 마더.. 2023. 8. 4.
호주생활기 #95 호주 이민법이 바뀌다 어제자 날짜(2023년 4월 27일)로 호주 이민성에서 개정된 이민법을 발표하였는데 쪼끔 쪼끔씩 뜯어고친 이민법이 아니라 완전히 판을 바꾸는 새 이민법을 내놓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이 쏠렸다. ​ 나는 이민법무사도 변호사도 아니기에 자세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여러 에이전시에서 속속 새 이민 요약본을 SNS 에 올리고 있고 잘 정리된 요약본이 있어 퍼왔다. 제일 큰 변화로는 영주권 받기 위한 컨디션으로 최저연봉이 필요한 491 비자나 TSS 비자, 기타 스폰서 비자 등등 그 비자홀더들에게 불덩이가 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기존 최저연봉 53,900불에서 70,000불로 대폭 인상이 되었기 때문. 사실 53,900불은 오래전부터 유지해오던 거라 인상될거다 하는 카더라는 있었는데 요근래 인플레가 심해.. 2023. 8. 4.
호주생활기 #94 무료한 일상에 독서를 이건 굳이 호주생활기라기 보단 그냥 생활기이다.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면 밥상 차리고 설거지하고 사소한 집안일 하다보면 거의 보진 못해도 오디오 겸으로 항상 티비를 틀어놓곤 한다. 그러다보니 문득 든 생각이 독서를 좀 해보면 어떨까 였다. 그래서 독서용 태블릿을 하나 살까.... 왜냐하면 한국어로 된 책을 사는 것도 호주에선 쉽지 않다. 근데 막상 있으면 읽을 시간이 없다는 둥 온갖 핑계로 게을러질까봐 누가 그냥 읽어주면 들을 순 있겠는데... 읽어줄 사람이 없나? 하고 생각했다. ​ 이웃블로거인 노아님의 블로그를 보다가 오디오북 사이트, 윌라 에 대한 글을 보았는데 전문성우들이 책을 읽어주는 오디오 북 사이트라고 한다. https://www.welaaa.com/ 윌라(Welaaa) 300만이 선택한 즐거.. 2023. 8. 4.
호주생활기 #93 화장품 찾으러 삼만리 호주에 와서 생활하면서 불편했던 점은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그 중 하나는 화장품 구하기 였다. ​ 잉? 화장품이 왜? ​ 어지간한 화장품은 약국 겸 화장품 판매샵인 케미스트 웨어하우스 에서 구할 수 있다. https://www.chemistwarehouse.com.au/ 그런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한국여성들이 즐겨 쓰는 쿠션팩트 제품이 없다. 따로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 매트한 파우더 제품은 있지만 휴대하기 편하고 수분이 있어 촉촉한 쿠션팩트 제품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있어도 컬러가 너무 다양하게 있어서 (아무래도 다인종 국가이다보니 그런듯) 내 피부색이랑 어울리는게 어떤거지?? 하고 그랬다. 한국에서 쓰던 로드샵 제품들, 이니x프리, 에x드 등등 난 그런 제품들을 써왔기 때문에 그것들이 편한데 눈씻고 찾.. 2023. 8. 4.
호주생활기 #92 무례한 이웃 내가 살고 있는 집은 컨디션도 좋고 위치도 좋고 다 좋은데 딱 한 가지 안좋은 점이 있다면, x라이 이웃들이 많이 산다는 것이다. 바로 옆집에는 조용히 사는 한 오지 가족이 살고 있고 여기 이웃과는 딱히 왕래도 하지 않고 시끄럽게 분란이 일어날 꺼리도 없어서 그냥저냥... 지나가다 마주치면 "하이~" 하면서 인사만 한다. ​ 근데...... 이 집 말고 또 맞닿아있는 다른 이웃집이 문제다. 집에서 맨날 무슨 공놀이를 하는지, 공을 맨날 펜스에다 툭툭 쳐대는데 하필 그 펜스가 우리집 펜스라는 것이다. 펜스에 공 튀기는 소리도 시끄럽고 내가 이 집에 이사오기 전부터 얼마나 공을 튀겨댔으면 펜스가 볼록 튀어나와있는 것이 보일 정도...... 진짜 상 또x이 인가.... 오늘은 안작데이, 호주의 공휴일이라 편안.. 2023. 8. 4.
호주생활기 #91 커플 나들이(ft.헨리비치) 오늘은 호주에서 친하게 지내고 있는 지인커플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다. 저녁 식사 장소는 헨리비치에 있는 한 레스토랑, Blue Rose Shop 28/330 Seaview Rd, Henley Beach SA 5022 비교적 최근에 생긴 퓨전 타이 레스토랑인데 이름만 들어봤지 직접 가본적은 없었다. 블루로즈 라.... 이름이 아주 독특하면서도 고귀한? 느낌. 블루로즈로 출바아알!! 그런데.... 다음주 화요일이 Anzac day (안작데이), 즉 공휴일이어서 그런지 아니면 오늘 날씨가 무척 좋아서 그런지 헨리비치로 가는 길목은 도로에 차가 엄청 많았고 헨리비치에 도착하니 역시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다. 덕분에 주차자리 찾는 게 조금 어려웠지만 그래도 역시 오랜만에 비치 나들이여서 기분이 좋았다. ​.. 2023. 8. 4.